음바페와 ‘찐막’ 앞둔 이강인, PSG서 도메스틱 트레블 달성하나…리옹과 쿠프 드 프랑스 결승 벤치 대기 [쿠프 드 프랑스]

[ MK스포츠 축구 ] / 기사승인 : 2024-05-26 03:10:02 기사원문
  • -
  • +
  • 인쇄
‘골든보이’ 이강인이 음바페와의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파리생제르망(PSG)은 26일(한국시간) 프랑스 릴의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리는 올림피크 리옹과의 2023-24 쿠프 드 프랑스 결승에 앞서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PSG는 골키퍼 돈나룸마를 시작으로 하키미, 마르키뇨스, 베랄두-누누 멘데스-자이르 에메리-비티냐-파비안-뎀벨레-음바페-바르콜라가 선발 출전한다.



리옹은 골키퍼 페리를 시작으로 마타-오브라이언-찰레타차르-탈리아피코-카케레-마티치-톨리소-셰르키-라카제트-벤라마가 선발 출전한다.

PSG는 현재 2023-24 프랑스 리그앙, 그리고 트로페데 샹피옹을 우승했다. 이번 쿠프 드 프랑스에서도 우승한다면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할 수 있다.

이강인에게도 특별한 경기다. 프로 커리어 첫 도메스틱 트레블 기회이자 음바페와 마지막 호흡을 맞출 수 있는 게임이다. 그는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음바페는 올 시즌을 끝으로 PSG와의 동행을 끝낼 것으로 예상된다.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이 유력한 그는 PSG 소속으로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PSG는 올 시즌 리옹과의 2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4-1 대승했다. 최근 리옹이 4연승을 달리는 등 기세가 좋지만 매치업에서 모두 압도했던 PSG이기에 우승 가능성은 높다.

PSG는 2020-21시즌 이후 3년 만에 쿠프 드 프랑스 정상을 바라보고 있다. 리옹은 2011-12시즌 이후 12년 만의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