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와이프와 7일 만에 입 열었다...갑질 의혹에 눈물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5-25 09:14:1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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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사진=보듬TV 유튜브 채널 영상)
강형욱(사진=보듬TV 유튜브 채널 영상)

반려견 훈련 분야에서 잘 알려진 강형욱 훈련사가 다양한 논란에 휩싸인 지 일주일 만에 공식 사과와 함께 상세한 해명을 전했다.

24일 오후 공개된 영상에서 강형욱 훈련사는 아내 수잔 엘더와 함께 등장해 보듬컴퍼니와 관련된 여러 의혹들에 대해 설명했다.

직장 내 괴롭힘, 갑질, 반려견 학대 의혹 등 총 16가지 논란에 대해 자세히 해명하고 나선 것이다.

특히, CCTV를 통한 직원 감시 논란과 사내 메신저 감시에 대해서는 강형욱 훈련사와 그의 아내가 직접 설명하며, 일부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의 뜻을 표했다.

강형욱(사진=보듬TV 유튜브 채널 영상)
강형욱(사진=보듬TV 유튜브 채널 영상)

또한, 직원 화장실 통제, 명절 선물 논란, 레오 방치 및 강아지 굶김 논란 등 반려견 관련 사항 및 보듬컴퍼니 폐업 논란에 대해서도 차례로 입장을 밝혔다.

강형욱 훈련사는 자신이 대표로서 부족했던 점을 인정하며, 문제가 생긴 부분에 대해 최선을 다해 해명하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보듬컴퍼니가 좋은 훈련소였다고 언급하며, 이번 사건으로 인해 보듬에서 일한 훈련사라는 말을 못 하는 것에 대해 걱정과 속상함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강형욱 훈련사는 자신에게 실망하거나 섭섭함을 느낀 이들에게 직접 만나 사과할 것이며, 필요한 경우 법적 조치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대표로서 강형욱은 없어지고, 더 좋은 훈련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개는 훌륭하다' 프로그램에 대한 언급 없이 발표를 마쳤다.

해당 프로그램은 계속된 논란으로 인해 27일에도 결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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