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노조 “양춘식 고문 백지화하라…막대한 손실 끼쳐 해임된 자”

[ 더리브스 ] / 기사승인 : 2024-05-24 15:53:0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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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그래픽=김현지 기자]
KT스카이라이프. [그래픽=김현지 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양춘식 전 사장을 고문으로 계약했다. 노조는 당장 백지화하라고 성토했다.



KT스카이라이프 노조(이하 노조)는 전날 성명서를 통해 “양춘식 전 사장은 HCN 대리구매와 skyTV라는 자회사 부실경영은 물론 수 많은 경영실책으로 말미암아 회사에 막대한 손실을 끼치고 결국 그 책임을 물어 우리 회사도 아닌 K뱅크에서 평사원의 신분으로 해임된 자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양춘식 전 사장은 K뱅크 CFO로 영전한 후 본인의 과오로 인해 해임된 자가 직전 회사의 고문으로 위촉돼 수억원의 불로소득까지 챙기게 된다면 우리 직원들의 상실감과 최영범 경영진에 대한 배신감은 걷잡을 수 없는 들불로 번질 것이다”라며 “양춘식 전 사장의 욕심도 한이 없지만 현 경영진의 도에 넘치는 배려도 죄악에 가깝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양춘식 전 사장의 고문 계약에서 법률적 타당성과 우리 회사의 사규에 충실하였는가? 법과 제도와 규정에서 한 치의 어긋남이 없었는가? 정당한 고문 계약이었다면 마지막까지 증명할 수 있는가? 최영범 사장은 답을 해야 한다. 그리고 책임을 져야 한다”라며 “이번에 오조준된 양춘식 고문 계약의 문제점을 보고받지 못하고 사장 본인이 내용을 세세히 몰랐다면 관련자 문책이 먼저이며 공개 사과가 먼저일 것이고 본인의 순수한 독단이었다면 양춘식 고문의 손을 잡고 회사를 떠나야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양춘식 고문 계약 백지화와 완벽한 퇴거를 명령한다. 양춘식 고문 퇴출을 위한 중단없는 투쟁은 지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이와 관련한 입장을 묻는 더리브스 질의에 “알아보겠다”한 뒤 연락을 받지 않았다.



이영진 기자 hoback@tleav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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