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김미혜 사랑해" 황정민 '백상예술대상' 사랑꾼 수상 소감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5-07 21:00:4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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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민(사진=JTBC 백상예술대상 Live 생방송 화면)
배우 황정민(사진=JTBC 백상예술대상 Live 생방송 화면)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7일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신동엽, 수지, 박보검의 진행 아래, 한 해 동안의 우수한 작품과 연기를 선보인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영화 '서울의 봄'에서 전두광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배우 황정민이 영화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대한민국 서울에서 일어난 군사반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황정민은 이 중심 인물 전두광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수상 소감을 통해 황정민은 제작진과 함께 작품을 완성해낸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특히, 대머리 분장을 맡았던 분장 담당자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서울의 봄'에 참여한 것이 용기가 필요한 결정이었음을 고백했다.

그는 감독이 준 용기 덕분에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황정민은 또한 이 시기를 함께 해 준 주변인들, 특히 영화를 사랑해 준 관객들과 자신의 아내이자 소속사 대표 김미혜 씨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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