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세 한고은 "동안 비법? 삼겹살 안 먹어…24시간은 디톡스"

[ 코리아이글뉴스 ] / 기사승인 : 2024-05-07 11:38:4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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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고은(49)이 동안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 감탄한 '방부제 미녀' 한고은의 동안 비법 3가지(올해 50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한고은은 "우리 집안에서만 내려오는 방법이다. 이 방식을 쓰면 (고기) 냄새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렴한 고기를 써도 똑같다"며 갈비찜 레시피를 공개하고, 직접 요리했다.



방송인 장영란은 한고은에게 요리를 잘하게 된 비결을 물었다. 한고은은 "모델로 일을 시작했다"고 답했다.



이어 "난 아직도 삼겹살을 안 먹는다. 먹을 수가 없다. 그거를 먹고 내가 뛰어야 되는 걸 생각하면 식습관에 대해 굉장히 철저한 게 있다"고 털어놨다.



한고은은 "그것 때문에 요리를 시작했다. 보통 사람이 먹는 건 너무 염도가 높고 너무 기름지다. 그래서 칼로리 낮은 걸 식단으로 짜다 보니 요리를 시작했다"며 요리를 직접 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결혼을 하고 나서 평범한 밥을 하게 됐다. 결혼 후 요리 실력이 훅 늘었다. 먹어줄 사람이 생기니까"고 했다.









한고은은 "어릴 때나 20대부터 지금까지 몸무게 변화가 2-3㎏ 사이"라며 자기관리에 철저한 면모를 보였다.



장영란은 한고은에게 동안 비결을 물었다. 한고은은 "30대 초반에 새치가 났다. 근데 결혼하고 나서 새치가 없어졌다"고 털어놨다.



한고은은 동안 비법에 대해 "행복호르몬들이 뭔가 노화를 늦추는 작용을 한다는 건 의학적으로도 증명돼 있다"며 "두 번째는 사우나를 다닌지 거의 한 20년이 된다. 사실 난 혈액순환이 안 좋은 사람이다. 수족냉증도 되게 심했고 땀이 안 났다. 붓기만 했는데 10년 넘게 사우나를 다니면서 체질이 개선되더라. 땀도 나는 체질로 바뀌었고 한의사로부터 한증막을 추천 받고 일주일에 최소 한 번은 간다. 새로 태어난 기분"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고은은 "또 식독이라고 얘기하지 않나. 밥을 먹는 것만으로도 몸에 독소가 쌓인다. 예전에는 36시간 정도는 안 먹었다. 지금은 나이 드니까 그게 어렵다. 그래서 24시간 정도는 액체만 마신다"고 밝혔다.



장영란이 "지금도 하고 있냐"고 묻자 한고은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그렇게 디톡스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한고은은 1995년 슈퍼엘리트 모델 선발대회로 연예계 첫 발을 디뎠다.



드라마 '명가'(2010)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2010) '설렘주의보'(2018), 영화 '태양은 없다'(1999) '검은손'(2015) 등에 출연했다. 현재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등에서 활약 중이다.



한고은은 4살 연하의 회사원 신영수 씨와 2015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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