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엔 키움 히어로즈 팬 방석준, 방현희 씨 부녀가 선정됐다. 시구는 아버지 방석준 씨가, 시타는 딸 방현희 씨가 한다.
시구를 맡은 방석준 씨는 “42년 인생에 이렇게 의미 있고 영광스러운 기회를 주신 키움에 너무 감사드린다. 프로야구를 초창기부터 봐온 팬으로서 딸과 함께 그라운드에 서서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키움의 승리를 위해 언제 어디서나 늘 응원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나의 영웅을 소개합니다’는 우리 주변에 키움 히어로즈를 열정적으로 응원하고 있는 팬을 소개하는 이벤트다. 사연에 당첨된 팬에게 시구와 시타 기회를 제공하며, 시즌 종료 후 이벤트 당첨자와 선수가 함께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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