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화
어수선한 세상에
봄 햇살이 내리고
대립과 갈등으로 위태로운 땅에
수선화가 피는 것은
낡고 부패한 폐습을 수선하라는
조용한 몸짓이지요
제발 수선 좀 해달라고
수선화가 피었습니다
손철 시인/화가/방송인
시인이자 화가로 활동 중이다. 국보문학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달’ 건물에서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고 있다. 최근에는 시집 ‘왔다가 그냥 갑니다’를 냈다.
수선화
어수선한 세상에
봄 햇살이 내리고
대립과 갈등으로 위태로운 땅에
수선화가 피는 것은
낡고 부패한 폐습을 수선하라는
조용한 몸짓이지요
제발 수선 좀 해달라고
수선화가 피었습니다
손철 시인/화가/방송인
시인이자 화가로 활동 중이다. 국보문학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달’ 건물에서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고 있다. 최근에는 시집 ‘왔다가 그냥 갑니다’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