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자꾸 피하는 김혜윤에 감정 폭발…“내가 그렇게 싫냐”(‘선업튀’)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5-06 22:04: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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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이 자신을 피하는 김혜윤에게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tvN ‘선재 업고 튀어’ 9회에서는 류선재(변우석)이 대학교 MT를 빠져나와 덫에 걸린 임솔(김혜윤)을 구했다.



대학교 MT에서 빠져나온 임솔은 야밤에 홀로 숲을 걸었다. 임솔은 현 위치와 지도를 참고하려 휴대폰을 꺼냈지만 스마트폰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실망했다. 문득 들려온 산짐승의 소리에 공포를 느끼던 임솔은 달리다가 넘어지고 말았고, 가방에서 전기충격기를 찾아냈다.



갑자기 뒤에서 뻗어온 손이 자신의 어깨에 닿자 임솔은 무작정 전기충격기를 들이댔고 이를 맞은 류선재는 잠시 기절했다.

이에 놀란 임솔이 전파를 잡으려고 주위를 서성거리는데 정신을 차린 류선재가 다시 임솔의 팔을 잡았고, 이와 동시에 임솔은 덫에 걸려 나무에 거꾸로 매달리게 됐다. 이어 류선재는 나무에 매달린 임솔을 안아 들고는 발목에 걸린 덫을 풀어주었다.

“무슨 이런 걸 설치해 놓냐”며 성을 내던 류선재는 임솔에 전기 충격기를 건넸다. “호신용으로 들고 다닐 거면 배터리라도 넣어 놓고 다니던가”라는 류선재에 임솔은 “전기 충격받고 기절한 거 아니었냐 ”고 물었고 류선재는 “그냥 넘어진 거다. 그걸로 급소를 아주 정확하게 치더라”라며 퉁명스레 답했다.

“이 밤 중에 멧돼지 출몰 지역엔 왜 들어왔냐”는 류선재의 질문에 임솔은 “MT 분위기가 영 적응이 안 돼서 집에 가려 했다”고 답했고 류선재는 “나 피해서 도망가는 거잖아. 다 봤다. 오늘 계속 나 피해 다닌 거. 이렇게까지 도망쳐야겠냐”며 성을 냈다.

류선재는 “여기 길 없다. 따라 와라”며 길을 안내하려다가도 “야, 너는 내가 그렇게 싫냐? 나랑 마주치기도 싫어서 이러는 거냐고”라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임솔은 ‘나 때문에 네가 죽을지도 모르니까’라는 속마음을 밝히지 못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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