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과 신동엽의 우정 연기…“시간을 뛰어넘는 진정한 친밀감”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5-06 21:09: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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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과 신동엽이 오랜 시간 함께한 친분을 바탕으로 펼친 대화가 눈길을 끌었다.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6일 방송에서 안재욱과 성지루가 게스트로 출연해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신동엽과 과거 연인이었던 이소라와의 특별한 재회 이야기가 화제를 모았다.



이소라의 유튜브 채널 출연을 계기로 이뤄진 신동엽과 이소라의 재회에 대해 안재욱은 “그 두 사람이 만나는 모습을 보고 ‘얘네 정말 가지가지 한다’고 생각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의 발언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며, 두 사람의 오랜 인연을 새삼 느끼게 했다.

안재욱은 신동엽의 재회를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하나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것 같은데, 이걸 장려하는 거냐?”고 반문했다.



이에 신동엽은 “장려하는 건 아니지만, 23년 만에 재회했으니 의미가 있다. 아내도 어린 시절 이소라를 좋아했던 만큼, 이 재회를 흔쾌히 허락해줬다”고 답변하며 그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재욱은 또한 신동엽의 아내인 선혜윤 PD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선 PD는 과거 신동엽의 연인이었던 이소라와의 만남에 대해 “내 남편이 사귀었던 여자친구라는 개념이 아니라 재밌는 일을 좋아하는 것에 대해 자유롭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전함으로써, 그녀의 개방적이고 유연한 태도를 드러냈다.

안재욱은 “우리 아내는 아직도 자신이 나의 첫사랑인 줄 알고 있다”고 말하며 부부간의 애틋함을 공개했다.

이에 신동엽은 “진정한 사랑을 만나면 그게 바로 첫사랑이지”라고 농담을 건네며, 두 사람 사이의 유쾌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번 방송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다양한 이야기로 가득 차,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안재욱과 신동엽의 유쾌한 대화는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웃음과 추억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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