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파이널, 김수현♥김지원의 독일 키스신 공개!... “송중기 카메오, 작별 인사와 함께”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5-06 09:52:01 기사원문
  • -
  • +
  • 인쇄
tvN의 토일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스페셜 방송 ‘눈물의 여왕 : 기적 같은 기록.zip’을 통해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감동적인 마무리를 선사했다.

390일간의 여정을 되돌아보는 이번 스페셜 방송은 시청자들과 함께 웃고 울며 만들어낸 각별한 순간들을 조명했다.

지난 5일 방송된 이 스페셜 방송은 ‘눈물의 여왕’이 8주 연속 화제성 1위와 tv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비결과 그 배경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풀어냈다.



전배수, 김주령의 내레이션과 함께한 이번 방송은 깊은 여운을 남기며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방송에서는 ‘눈물의 여왕’을 사랑해준 셀러브리티들의 찐 리액션과 패러디 영상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다.

아이브 안유진, 슈퍼주니어 은혁, 에이티즈 종호, 마마무 문별, 김지혜 등 유명 인사들의 시청 후기는 ‘국민 로맨틱 코미디’라는 타이틀을 더욱 빛나게 했다.

드라마는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새로운 기술의 도입으로 ‘눈물의 여왕’만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구축했으며, 그 과정에서 버추얼 스튜디오 기술이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혀졌다. 이 기술은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방송에서는 용두리 가족들과 로열 패밀리 퀸즈의 따뜻하고 소박한 이야기, 그리고 주요 빌런 캐릭터인 윤은성(박성훈 분), 모슬희(이미숙 분), 천다혜(이주빈 분)의 활약상도 조명되었다. 특히 ‘용두리 남매’ 장윤주와 김도현은 실제 부모님 역할을 맡은 배우들과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매주 눈물과 설렘을 동시에 선사했던 명장면들도 소개되었다. 김수현(백현우 역)과 김지원(홍해인 역)의 열연은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으며, 특히 백현우가 홍해인의 안전을 확인하고 눈물을 터뜨리는 장면은 최고의 눈물 씬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드라마에서는 달콤한 고백들이 가득했으며, 백현우와 홍해인, 홍수철과 천다혜, 그리고 홍범자(김정난 분)와 김영송(김영민 분) 등 다양한 커플들이 서로에게 속삭인 사랑의 언어들은 각 에피소드마다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전달했다.



특히 백홍 부부의 독일에서의 키스신이 스페셜 방송에서 처음 공개되면서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었다. 이 장면은 그동안 본편에서는 잠깐 언급되었던 것에 불과했으나, 공개된 후로는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되었다.

이외에도 매회 본편 후에 방영된 에필로그는 주요 장면들의 숨은 뒷이야기를 담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에필로그는 방송이 끝난 후에도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많은 이들이 드라마에 대한 추억을 되새기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오정세, 송중기, 김신록, 홍진경, 조세호, 남창희 등 여러 카메오의 깜짝 출연은 각 에피소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고, 이들과의 촬영 비하인드 역시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카메오들의 등장은 ‘눈물의 여왕’의 재미를 한층 더욱 높이는 요소로 작용했다.

‘눈물의 여왕’의 스페셜 방송은 390일간의 긴 여정을 짚어보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적인 인사를 전하는 동시에 드라마를 통해 형성된 공동체의 의미와 가치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배우, 작가, 감독, 스태프 그리고 시청자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만들어낸 ‘눈물의 여왕’은 그 이름처럼 많은 이들의 눈물과 웃음을 함께 나눈 진정한 대중문화의 축제였다.

이제 ‘눈물의 여왕’은 스페셜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리며, 김지혜, 에이티즈 종호, 정동원, 슈퍼주니어 은혁을 포함한 많은 시청자들이 보낸 애정 어린 마지막 인사에 응답하며 모든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