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신비에서 신기로! 콜라부터 술까지, ‘타락’이 더욱 즐거워질 때 커피는 언제쯤?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5-05 21:53: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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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이 유럽에서의 웃음과 잔소리로 가득 찬 명절 만찬을 즐겼다.

5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남프랑스 편’에서는 남프랑스를 거쳐 파리까지 이어지는 멤버들의 여정이 마지막 회를 장식하며, 풍성한 웃음과 맛있는 음식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유럽 현지 재료로 한국의 명절 음식을 재현하는 도전이 펼쳐졌다.



라미란은 두툼한 스테이크용 생선을 활용해 생선전을 만들어 모두를 놀라게 했으며, 류혜영은 “생선을 자르니 진짜 명절 느낌이 난다”며 즐거워했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라미란은 조보아에게 전형적인 명절 잔소리를 시작하며, “시집은 언제 갈 거냐, 올해 나이가 몇이냐”고 물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조보아는 “그 얘기 듣기 싫어서 안 오려고 했었는데!”라고 응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멤버들은 불고기, 잡채, 생선 전 등을 직접 만들어 먹으며, 고향의 맛을 그리워했다.

특히 조보아는 전을 부치는 과정에서 실수를 저지르기도 했지만, 이를 빠르게 수습하며 맛있게 요리를 완성시켰다. 완성된 요리는 스태프들과 나누며 “나누니까 정말 명절 같다”고 모두가 흐뭇해했다.

한가인은 특유의 청정 입맛을 과시하며 유럽의 다양한 맛을 체험했고, “술 마시지, 콜라 먹지, 이제 커피만 마시면 종합 선물 세트로 타락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라미란은 “이렇게 망가지는 게 너무 좋더라”며 한가인의 해맑은 모습에 크게 웃었다.

다음날, 한가인은 커피를 맛보며 “진짜, 정말 믿을 지 모르겠지만, 둘째를 낳고 식욕을 잃었다가 여기 와서 너무 많은 게 먹고 싶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렇게 유쾌하고 따뜻한 웃음이 가득했던 ‘텐트 밖은 유럽’의 마지막 방송은 모두에게 즐거운 명절의 기억을 선사하며 막을 내렸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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