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영웅이 장애 어린이와 청년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푸르메재단은 2일, 황영웅이 '선한스타 4월 가왕전'에서 받은 상금 150만원 전액을 장애 어린이와 장애 청년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황영웅의 누적 기부금액은 1,544만원에 이르게 되었으며, 이번 기부금은 장애 어린이의 재활치료비 및 발달장애 청년의 자립을 위한 일자리 마련에 쓰일 예정이다.

푸르메재단은 2005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6년에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서울 마포구에 건립해 장애 어린이의 치료와 재활을 돕고 있으며, 발달장애 청년들을 위한 '푸르메소셜팜'을 통해 총 54명의 장애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한편, 황영웅은 최근 '봄날의 고백'이라는 주제로 두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울산, 서울, 창원, 대전에서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황영웅의 이러한 선한 영향력은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사회 전반에 따뜻한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