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의 '눈물의 여왕'이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성공적인 마무리를 지었다. 이에 힘입어 '눈물의 여왕: 기적 같은 기록.zip'이라는 스페셜 방송을 통해 출연자들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수현, 김지원, 박성훈, 곽동연, 이주빈 등 주연 배우들은 스튜디오를 찾아 tvN 역대 시청률 1위 달성에 대한 소감과 촬영 중 발생했던 다양한 에피소드, 자신들이 좋아하는 장면 등을 공유했다. 배우들은 시청자로서 함께 울고 웃었던 순간들을 돌아보며 감동을 전했다.

특히 김수현과 김지원은 서로의 연기 합을 높이 평가하며 "100점 만점에 200점"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각각 자신에게 가장 인상적인 장면을 공유하며 그 순간을 특별하게 기억했다.

곽동연과 이주빈도 서로에 대한 애정과 신뢰를 드러내며 '눈물의 여왕' 최고의 사랑꾼으로 선정된 홍수철 역을 통해 보여준 순수한 사랑에 대해 언급했다.

배우들은 또한 TMI 시간을 통해 개인적인 이야기를 공유하며 시청자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했다. 김지원은 사천 짜장면에 대한 에피소드를 밝히며 웃음을 자아냈고, 박성훈은 드라마 속 설렘 가득한 장면으로 백현우의 상의 탈의 장면을 선택해 분위기를 띄웠다.

마지막으로 김수현과 김지원은 각각 백현우와 홍해인 캐릭터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눈물의 여왕'은 지난달 28일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24.9%의 시청률로 tvN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종영했다. 스페셜 방송 '눈물의 여왕: 기적 같은 기록.zip' 2부는 오늘 밤 9시 2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