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는 한화와 KIA의 2024 프로야구 정규시즌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다. 선발투수는 각각 류현진과 윤영철. 많은 관심이 쏠릴 만한 매치업이었다.
그러나 새벽부터 광주 지역에는 많은 빗방울이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비 예보는 7일까지 이어진다. 결국 한용덕 경기감독관은 일찌감치 취소결정을 내렸다.
이 경기는 추후 연기된다. 광주 팬들에게는 류현진을 볼 수 있는 기회였지만,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한편 광주 경기와 더불어 잠실(두산 베어스-LG 트윈스), 인천(NC 다이노스-SSG랜더스), 수원(키움 히어로즈-KT위즈) 경기도 비로 미뤄졌다.
광주=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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