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 이혼 후 새로운 시작…“숨길 것 없이 내 삶을 즐기며 행복을 찾아”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5-05 09:39:01 기사원문
  • -
  • +
  • 인쇄
안현모가 이혼 후 달라진 이미지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방송인 안현모가 지난 4일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출연해 이혼 후 달라진 생활과 심경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안현모는 3년 만에 ‘전참시’에 스페셜 게스트로 나서며 그 동안의 변화와 현재의 심리 상태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안현모의 변화된 모습을 눈치채며 “얼굴이 좋아졌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안현모는 “마음가짐이 많이 달라졌다”며 “그동안 매일 바쁘게 살면서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시달렸지만, 지금은 사건사고 없이 편안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이혼을 겪은 후의 심경 변화에 대해서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안현모는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유학을 고려할 정도로 심리적으로 큰 변화를 겪었다고 밝혔다. “방송을 떠나겠다는 것이 아니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있었다.

특히 공적인 행사에 많이 참석했었는데, 이제는 나를 불러주지 않으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도 했다”며 달라진 이미지에 대한 우려를 표현했다.

그러나 그녀의 걱정과 달리, 이혼 후에도 많은 이들이 그녀를 찾아주고 있다고 안현모는 밝혔다.

그녀는 “이제 사람을 대할 때도 편해졌다. 숨길 게 없기 때문에 그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감정들도 솔직하게 나타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안현모는 2017년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와 결혼했으나, 2023년 11월에 두 사람은 이혼을 발표했다.

이혼 이후 그녀는 자신의 새로운 시작과 재정립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안현모는 변화된 삶의 태도와 함께 대중과의 소통 방식도 새롭게 정립하고 있으며, 그녀의 이러한 변화는 팬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