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제21회 정남진 키조개축제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장흥군 안양면 수문항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장흥군과 축제추진위원회는 잘 키운 장흥 한우와 키조개, 그리고 김치를 정성스럽게 손질해서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3일과 4일은 완연한 봄날씨여서 관광객들이 많았지만, 5일은 일기가 고르지 못해 얼마나 찾아올지 미지수다.
행사장에서는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에서 거래되는 질좋고 저렴한 쇠고기와 신선한 키조개, 해풍을 맞고 자란 배추로 만든 김치를 더한 삼합을 맛볼 수 있다.
우중충한 날씨에는 삼합에 막걸리가 제격. 수문항에 펼쳐진 바다에서 우수와 삼합을 안주 삼아 막걸리 한잔이 생각난다면, 지금 바로 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