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NCT DREAM WORLD TOUR <THE DREAM SHOW 3 : DREAM( )SCAPE>’(2024 엔시티 드림 월드 투어 <더 드림 쇼 3 : 드림 이스케이프>)가 열렸다.
앞서 런쥔은 컨디션 난조와 불안 증세로 활동을 중단했다. 이에 따라 이번 콘서트도 불참했다.
이날 엔시티 드림 천러는 “앵콜 나오기 전에 옷 갈아입을 동안 제가 원래 성격이 급해서 빨리 SNS를 찾아서 오늘 반응 보고 싶어서 봤는데 핸드폰 열자마자 위챗에 런쥔의 메시지가 와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런쥔이) 너무 멋있다고 잘 보고 있다고 하더라. 또 느낀 게 빨리 7드림으로 여러분들 앞에서 빨리 이 공간을 즐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런쥔과 빨리 같이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마크는 어깨 위에 올려진 인형을 언급하며 “제 어깨를 보시면 런쥔이가 있다. 비주얼팀 누나께서 맏형이자 리더인 만큼 제꺼에만 달아줬는데, 저희는 언제나 7드림이라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 이번 3일 공연도 7드림이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NCT DREAM은 서울 공연에 이어 5월 11~12일 일본 쿄세라돔 오사카에서 ‘2024 NCT DREAM WORLD TOUR <THE DREAM SHOW 3 : DREAM( )SCAPE> in JAPAN’을 개최한다.
[고척동(서울)=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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