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꽃중년 특집, F6 화려한 무대와 유쾌한 회상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5-04 20:13:54 기사원문
  • -
  • +
  • 인쇄
(사진=KBS2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사진=KBS2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4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 KBS2TV의 '불후의 명곡'에서는 홍서범, 최성수, 권인하, 박남정, 심신, 이현우 등 한 시대를 풍미한 꽃미남 가수들인 F6의 화려한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번 방송에서는 오프닝부터 홍서범, 최성수, 권인하, 박남정, 심신, 이현우 등이 서로의 왕년을 회상하며 잡담을 나누는 모습으로 시작되었다. 이 과정에서 김준현과 이찬원이 겨우 이들을 진정시켜 눈길을 끌었다.

이날 '꽃중년 특집'으로 초대된 가운데, 최성수는 "꽃중년이면 40대라는데, 아직 40대로 보이나?"라고 농담하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홍서범은 자신이 58년생이며 마이클잭슨과 친구였다고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홍서범은 이현우를 지목하며 "가장 꽃중년에 어울리는 얼굴"이라고 칭찬했다. 이에 이현우는 "죽기 전에 이런 자리가 마지막이 아닐까 싶다"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남정은 "죽기 전 이야기는 하지 말자"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찬원은 참가자들의 나이를 언급하며 "실제로는 꽃노년 특집 아닐까?"라고 말했다. 이에 홍서범은 "40대가 중년이었던 시절도 있었지만, 이제는 만 65세까지가 중년"이라며 UN의 새로운 연령 구분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홍서범은 경로 우대 교통카드를 꺼내며 "괜히 나이 든 것 같아 뒤늦게 신청했는데 지금은 대만족"이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짓게 했다. 나머지 참가자들은 경로 우대 카드가 없다고 밝혔다.

과거 '불후의 명곡' 무대 이후 홍서범은 주변에서 다양한 반응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윤석은 무대를 보고 감동받아 연락했으며, 김광진은 홍서범의 노래 실력에 놀라 연락했다고 한다. 홍서범은 이에 "데뷔 45년 만에 천재를 알아보는구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