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는 4일, 트와이스의 모든 음원이 스포티파이에서 전 세계 누적 스트리밍 100억건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국내 걸그룹 중에서는 유례없는 성과로, 트와이스가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갖는 입지를 강조하는 증거다.
지난 2일 기준, 트와이스는 스포티파이 팔로워 수 2천만 명을 달성하며, 최근 28일간의 청취자 수도 1천138만 1천839명에 이르렀다.
이러한 수치는 트와이스의 음악이 전 세계적으로 얼마나 널리 사랑받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서, 이들의 글로벌 팬 베이스가 얼마나 견고한지를 잘 나타낸다.
2015년 데뷔한 이래로 꾸준히 성장해온 트와이스는 2023년 2월 발매한 열세 번째 미니앨범 ‘With YOU-th’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하며 그 인기를 더욱 공고히 했
다.
이 앨범은 트와이스의 음악적 성숙과 다양성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트와이스는 현재 27개국을 아우르는 월드투어를 진행 중에 있으며, 이들의 다음 일정은 7월 17일에 발매 예정인 일본 정규 5집 ‘DIVE’이다.
또한, 7월 27일과 28일에는 일본 가나가와의 닛산 스타디움에서 K팝 걸그룹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는 트와이스가 일본에서도 변함없이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그들의 글로벌 투어가 어떤 역사적인 성과를 이룰지 주목되고 있다.
트와이스의 이러한 연속된 성공은 그들이 단순히 K-팝의 아이콘을 넘어서 글로벌 뮤직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향후 트와이스가 어떤 새로운 기록을 세울지, 그리고 그들의 음악적 여정이 어떻게 전개될지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