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이혜원, 옥스퍼드 대학성당에서… “수험생 어머니들 기도의 순간 공개!”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5-04 15:01: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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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이혜원 부부와 함께하는 영국 옥스퍼드의 낭만적인 투어가 공개됐다.

지난 3일 방송된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다채로운 이야기와 함께 안정환-이혜원 부부가 영국의 옥스퍼드 대학교를 찾은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부의 다정한 모습과 함께 특별한 대화가 오갔다. 송진우는 이혜원에게 좋아하는 꽃에 대해 물었고, 이혜원은 “보라색 튤립을 좋아한다”고 답했다.



보라색 튤립은 ‘우아함’을 상징한다. 반면, 안정환은 “나는 흰색 튤립을 좋아해 많이 선물했다”고 말했고, 이혜원은 그것이 안정환의 취향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투어에서는 또 다른 커플, 오자환과 줄리아도 등장했다.

줄리아는 옥스퍼드 대학교 입시를 마친 후 좋은 추억을 선물하고자 했다. 두 사람은 옥스퍼드 졸업생 송찬영과 함께 캠퍼스를 둘러보며 옥스퍼드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경험했다.

특히 송찬영은 “옥스퍼드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이 속한 칼리지의 이름이 적힌 후드를 입는다”고 소개했다.

안정환은 현대 축구의 경기 분석 기술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며, 과르디올라 감독의 경기 분석팀이 9명임을 예로 들었다.

이에 송진우는 “옛날에는 그런 분석이 없었나?”라고 물었고, 안정환은 “우리 때도 분석을 했다. 없어 보였냐?”라고 반박했다.

이 프로그램은 옥스퍼드 대학교의 웅장한 캠퍼스와 크라이스트 처치 대성당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며, 그곳이 단순히 학생들만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기도를 위해 찾는 곳임을 강조했다.

패널들은 마치 중세시대 성을 연상시키는 캠퍼스에 감탄하며, 이혜원은 “수험생들의 어머니들이 대학에 붙여 달라고 기도할 것 같다”고 말하며 공감을 자아냈다.

이 방송은 옥스퍼드의 역사적인 면모와 함께 현대적인 학문의 중요성을 조명하면서, 부부 간의 사랑과 세심한 선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일깨워 주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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