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흥행력 입증…에이티즈, LA 공연 추가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5-04 14:07: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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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티즈(ATEEZ)의 글로벌 인기가 뜨겁다.

에이티즈가 지난 3일 2024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의 로스앤젤레스 공연 회차 추가 소식을 알렸다.

지난 2일 에이티즈는 2024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의 티켓 프리세일을 시작한 지 하루도 되지 않아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7월 30일 덜루스 ‘가스 사우스 아레나(Gas South Arena)’와 8월 11일 로즈몬트 ‘올스테이트 아레나(Allstate Arena)’에서의 공연을 1회씩 추가했던 바 있다.



이 가운데 에이티즈는 7월 21일 로스앤젤레스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BMO Stadium)‘ 공연의 1회 추가 소식까지 전하며 월드투어를 향한 뜨거운 성원에 보답했다. 이로써 에이티즈는 막강한 티켓 파워를 과시하며 월드클래스의 존재감을 증명했다.

또한 지난 4월 국제 음반 행사 ‘레코드 스토어 데이(Record Store Day)’의 ‘K팝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K-Pop Artist Of The Year)’ 부문에 최초로 선정된 에이티즈는, 이를 기념해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FIN : WILL(X Ver.))’의 독점 바이닐(LP)을 발매했다.



이에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레코드 스토어 데이’가 시작되고,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의 판매량이 177% 증가했다. 이렇게 좋은 성과를 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에이티즈는 지난해 12월 발매한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을 통해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서 1위를 석권했는가 하면, K팝 보이그룹 최초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스테이지에 올라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그래미 뮤지엄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K팝 전시회 ‘KQ 엔터테인먼트 (에이티즈 & 싸이커스): 어 그래미 뮤지엄 팝업(KQ ENT. (ATEEZ & xikers): A GRAMMY Museum Pop-Up)’을 개최하는 등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서 눈부신 행보를 펼쳐나고 있다.

또한 10일 일본 대표 음악방송인 TV 아사히 ‘뮤직 스테이션(MUSIC STATION, 이하 엠스테)’에 첫 출연한다.

1986년부터 방송된 ‘엠스테’는 일본 최고 명성의 음악 프로그램으로 일본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해외 인기 팝스타들이 게스트로 출연하며 현지에서 뜨거운 화제성을 가진 방송이다.

에이티즈가 ‘엠스테’에 첫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로부터 열띤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은 ‘엠스테’에서 일본 싱글 3집 ‘낫 오케이(NOT OKAY)’의 무대를 선보이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에이티즈는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GOLDEN HOUR : Part.1)’로 5월 31일 컴백한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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