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될 ‘촉’ 왔다”…‘데뷔 후 첫 컴백’ 82메이저, 이유 있는 자신감[MK★인터뷰①]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5-04 12:00: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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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후 첫 컴백이다. 미니 1집 ‘BEAT by 82’로 돌아온 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가 당당함과 자신감을 담은 첫 미니앨범을 공개했다.

4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BEAT by 82(비트 바이 에이티투)’를 발매했다.



“첫 컴백을 하게 돼서 기쁘다. 에티튜드분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생각에 설렌다. 이번 활동을 통해 에티튜드분들께 더 멋있는 82MAJOR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성빈)

“첫 미니앨범인 만큼 기대된다. 앨범 준비하면서 잘 될 촉이 왔다.”(예찬)

첫 컴백인 만큼 82메이저도 활동에 대한 기대도 컸지만 준비하는 기간 동안 ‘잘해야 한다’는 부담도 있었을 것이다. 그럴 때마다 멤버들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결의를 다졌다.

“팬분들이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데뷔 때보다 더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책임감이 들었다.”(예찬)

“무엇보다 새 앨범을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자는 얘기를 자주 나눴다. 음악적인 부분이나 퍼포먼스적인 부분에서도 멤버들과 의견을 많이 나누며 더욱 가까워진 느낌이다.”(성모)

‘BEAT by 82’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데뷔 싱글 ‘ON’ 이후 82메이저가 처음으로 공개하는 새 앨범이다. 우리만의 비트와 음악으로 세상과 함께 하겠다는 당당한 태도가 담긴 이번 앨범에는 멤버 전원이 곡 작업에 참여하며 더욱 뚜렷한 음악적 정체성을 확립했다.

“새 앨범 ‘BEAT by 82’는 저희 82MAJOR만의 비트와 음악을 세상과 함께하겠다는 당당한 자신감을 담은 앨범이다.”(도균)



타이틀곡 ‘촉(Choke)’은 82메이저의 자신감 있고 강렬한 애티튜드를 담은 곡으로, 농구를 모티프로 재치 있게 풀어낸 가사와 멤버들의 특색 있는 랩과 보컬이 인상적이다.

“타이틀곡 ‘촉’은 강렬한 비트와 미니멀한 베이스, 그리고 중독적인 후렴구가 돋보이는 82MAJOR만의 색깔을 담은 곡이다. 아무래도 미니멀한 사운드 위에 멤버들의 보컬과 랩을 더욱 뚜렷하게 들으실 수 있을 것이다.”(성빈)

“한층 강렬해진 퍼포먼스도 꼭 집중해서 봐주셨으면 좋겠다. 중독적인 후렴에 맞게 안무 또한 매우 중독적이다. 후렴구의 안무는 한번 보면 잊지 못할 것이다.”(성모)

미니멀한 베이스,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매력적인 ‘촉’은 멤버들에게도 강렬하게 다가왔을 법하다. 82메이저에게 ‘촉’의 첫인상은 어땠을까.

“처음 듣자마자 임팩트가 있었다.”(성모)

“후렴구가 계속 맴돌아서 팬분들과 대중분들이 들으셨을 때도 계속 생각나실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석준)

“중독적이라서 좋았다.”(예찬)

“노래와 안무가 챌린지 하기 딱 좋은 곡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음악적으로 저희의 색깔을 잘 보여줄 수 있을 거 같았다.”(성일)

“가사처럼 잘 될 촉이 왔다.”(성빈)

“처음 들었을 때 촉이 좋았다. 어느 순간부터 멤버들 모두 따라 부르고 있어서 팬분들도 좋아하실 거라고 생각했다.”(도균)



82메이저가 잘 될 ‘촉’이 온 만큼, 이번 신곡으로 전하고 싶은 메시지 또한 명확했다. “농구를 주제로 82MAJOR가 승리하겠다는 자신감을 가사로 표현한 곡이다. 어떤 싸움에서 상대를 제압하고 이길 촉이 온다는 내용인데, 이 싸움은 우리 자신과의 싸움이기도 하다. 이번 앨범을 통해 82MAJOR가 승리할 ‘촉’이 온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성일)

때문에 곡의 매력을 살리기 위해 녹음에도 신경 쓴 부분이 많았다. “후렴구의 ‘촉’이 반복적으로 나오는데, 멤버별로 각자의 스타일 대로 발음하고 표현하는 방법들을 고민했다. 녹음 당시에 여러 가지 조언과 의견들이 있었지만 결국 제 스타일대로 표현한 테이크가 가장 좋다고 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성모)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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