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좀 무리했다”...지효, 윤성빈과 열애설 후 첫 예능나들이 (나혼자산다) [MK★TV픽] (종합)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5-04 07:01: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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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 지효가 스캐줄 없는 날의 평범한 일상을 공개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오랜 해외투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지효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효의 예능 출연은 지난 3월 국가대표 윤성빈과 열애설에 휩싸인 후 처음이다.

앞서 깔끔하고 깨끗한 집 풍경과 달리 오랜만에 ‘나혼자산다’를 방문한 지효의 집은 오랜 공백으로 지저분 했다. 어수선한 집 풍경에 3시간 동안 봄맞이 대청소를 마친 지효는 이후 부모님이 계시는 본가로 향했다. 오랜만에 돌아온 본가는 청소에 진심이신 어머니로 인해 깨끗함 그 자체였다.



이에 대해 지효는 “제가 청소하는 것들이나 전부 다 엄마에게 배웠다. 처음 독립할 때 화장실 청소부터 살림까지 하나하나 많이 물어봤다”며 “엄마의 기준에서 저는 정말 더러운 사람이다. 집에 갈 때 조금 부담스러운 것이 있다. 우리 집에 가서 내가 어지럽히면 어떡하지 싶을 때가 있다, 너무 깨끗하니까. 그래도 깨끗하게 사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마침 집에는 약속으로 인해 집에는 어머니가 계시지 않았다. 혼자서 냉장고에 있는 반찬을 꺼내 식사를 마친 지효는 곧바로 최근 취미 아이스하키를 연습하기 위해 아이스링크장으로 향했다.

링크장에 도착한 지효는 준비해 온 장비들을 줄줄이 꺼낸 뒤 착용에 나섰다. 생각보다 본격적인 장비에 ‘나혼자산다’ 멤버들은 크게 놀랐고, 이에 지효는 “지인분이 안 쓰시는 걸 주기도 했고 저도 몇 개 사기도 했다. 그리고 개인장비가 있으면 할 맛이 난다”고 설명했다.

이후 지효는 빙판 위에 나섰다.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은 ‘병아리’에 불과한 지효이지만, 누구보다 뜨거운 승부욕을 자랑하면서 모두를 감탄케 했다. 지효는 “제가 승부욕이 너무 세다보니, 승부욕에 눈이 멀어서 넘어져도 ‘빨리 가야 해’라는 생각 밖에 안 들었다”고 경기에 대한 열의를 불태웠다. 경기에 최선을 다한 지효는 그렇게 원하던 슛을 성공시키며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하루를 마무리 한 소감에 대해 지효는 “오늘 하루 배고프다. 원래 늘 뿌듯했다, 열심히 살면. 오늘은 조금 무리했다 싶다”며 “하지만 마음은 행복하다”고 밝게 웃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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