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니어링 주가가 하락 출발했다.
3일 오전 9시 11분 기준 주성엔지니어링은 6.94%(2450원) 하락한 3만 28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주성엔지니어링은 인적·물적분할을 동시에 추진한다고 밝혔다.
반도체 장비 전문 기업인 주성엔지니어링(가칭)과 태양광·디스플레이 장비 전문 기업인 주성에스디(가칭)으로 사업을 분리한다.
인적분할로 신설되는 주성엔지니어링은 반도체 기술 개발 및 제조사업을 전문으로 영위한다. 존속회사 주성홀딩스(가칭)는 경영효율성 증대를 위해 계열사와 관계사 투자, 관리를 전담하는 지주사로서의 역할을 담당한다.
주성에스디는 존속회사의 100% 자회사로 물적분할돼 설립된다. 분할기일은 오는 11월 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