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람, 학폭 의혹에 시달렸던 과거...악플러와 전쟁 선포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4-12 09:00:5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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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람 인스타그램 
박보람 근황, 프로필 / 박보람 인스타그램

'슈퍼스타K2 출신' 박보람이 사망한 가운데 사실과 확인되지않은 과거 학교폭력 의혹이 팬들로 하여금 더 가슴아프게 한다.

그는 지난 2010년 Mnet '슈퍼스타k' 출연 이후부터 학교폭력, 일진이라는 소문이 제기됐지만 사실은 확인된 바 없다.

각종 루머에 휩싸이던 2019년에는 ‘악플러와의 전쟁’을 선포하기도 했다.

당시 소속사는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박보람을 향한 일부 누리꾼의 지속적인 악성 댓글과 근거 없는 허위 사실에 기반한 게시물에 대해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보람에 대한 악의적인 인신공격성 비방과 모욕,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 유포, 무차별적인 악플과 게시물 등이 더는 묵과할 수 없을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했기에 당사는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티스트의 권리 및 명예를 훼손하는 일부 악플러들의 행위로 인해 아티스트와 팬분들이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는바,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당사는 소속 배우 및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당사의 소속 배우 및 아티스트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박보람은 지난 11일 오후 사망했다. 사인은 경찰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보람은 2010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2’에 출연해 빼어난 미모와 가창력으로 인기를 얻었다. 2014년 ‘예뻐졌다’로 정식 데뷔했으며 ‘예쁜사람’, ‘연예할래’, ‘넌 왜?’, ‘애쓰지 마요’ 등을 발표하며 가수로서 입지를 다졌다.

지난 3일에는 신곡 ‘보고싶다 벌써’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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