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윤, ‘내남결’ 정수민 빙의 후 호소…“빌런 아니다”(싱글즈)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3-01 03:05: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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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하윤이 정수민은 빌런이 아니라 호소하며 미워하지 말아달라 부탁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싱글즈 매거진’에는 ‘청순함과 빌런 그 어딘가 사이? 송하윤 VS 정수민의 반반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송하윤과 정수민이라는 반반 컨셉의 인터뷰를 즐기던 송하윤은 “드라마가 끝나고 시원섭섭했는데 정수민 역할에 몰입해서 즐겁게 이야기했던 것 같다”고 인사했다. 정수민에 빙의한 송하윤은 “수민이 너무 미워하지 말아 주세요. 수민이는 빌런이 아닙니다”라고 말해 재미를 안겼다.



해당 영상에서 송하윤은 화보 촬영한 소감에 대해 “작년에도 ‘싱글즈’에서 너무 예쁘게 찍어주셔서 최애 사진으로 꼽고 있는데 오늘도 최애 사진이 탄생한 것 같아서 너무 기쁘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자신이 가장 매력적으로 보일 때는 언제냐는 질문에 “연기할 때가 가장 예뻐 보이는 것 같다”라고 대답해 직업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드러냈다.

2024년은 어떤 해로 만들고 싶냐는 질문에는 “이것저것 도전을 많이 해보는 해로 지내보고 싶다. 수민이 역할 끝내고 나니까 뭐든 다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용기가 생겼다”며 자신감이 넘치는 새해 포부를 밝혔다.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냐”며 마무리 멘트를 시작한 송하윤은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테니까 기대 많이 부탁드린다. 그리고 싱글즈 3월호도 기대해달라. 감사하다”며 하트를 날리는 제스처를 취했다.

송하윤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악역 정수민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악역이 처음이었던 송하윤은 정수민을 연기하는 1년 간 자신을 괴롭혔다며 친구도 만나지 않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캐릭터에 쏟아부었다고 전한 바 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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