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차 보조금 3250만 원...대상 차종·세금감면 혜택·관련주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2-12 11:45:4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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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넥쏘. 사진 제공=국토교통부
현대자동차 넥쏘. 사진 제공=국토교통부

서울시민들이 ‘수소차’를 반값에 구입 할 수 있게 된다. 수소차 구입시 보조금 3250만원이 지원되고, 세제 감면(최대 660만원),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및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서울시는 13일부터 수소 승용차 구매 지원을 신청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현재 서울 시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수소 충전소 10개소(총 14기)도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다. 수소차는 내연기관차와 달리 엔진이 없어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고, 운행 중 ‘물’ 이외의 다른 배출가스를 발생시키지 않아 공기정화 기능까지 갖추고 있는 무공해 차량이다.

시는 지난 2016년 30대를 시범보급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누적 3208대의 수소 승용차 보급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약 166억 원을 투입해 수소 승용차 102대와 수소 버스 42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는 차종은 중형 SUV ‘넥쏘(현대자동차)’로, 1대당 총 3250만 원이 지원돼 현재 약 7000만 원에 구매할 수 있는 차량을 절반 정도의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차량 구매 시 지원되는 보조금 외에도 개별소비세 400만 원, 지방교육세 120만 원, 취득세 140만 원 등 최대 660만 원의 세제 감면 혜택도 주어진다. 아울러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고속도로 통행료 50% 할인,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수소 승용차 보조금 신청은 수소차 제조․판매사에서 진행하므로 13일 이후부터 구매자가 계약만 체결하면 된다. 단, 신청한 날로부터 차량이 2달 이내 출고 가능해야 한다.

현재 서울 시내에는 수소 승용차 충전소 10개소, 총 14기가 운영(가용 충전량 6120대)되고 있으며 이는 현재 시에 등록된 수소 승용차를 충분히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 시는 앞으로 수소 차량 증가에 발맞춰 충전소를 꾸준히 늘려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6월 환경부·기업 등 4개 기관과 ‘수소 모빌리티 선도도시 서울 업무협약’을 맺고, 2026년까지 공항버스 300여 대를 포함한 시내버스․민간기업 통근버스 등 1300여 대를 ‘수소 버스’로 전환할 계획이다.

수소차 관련주로는 한화솔루션, 두산퓨얼셀, 상아프론테크, 에코플라스틱, 유니크, 동아화성, 에스퓨얼셀, 이엠코리아, 시노펙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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