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미래포럼 이현주 대표, 더불어민주당 탈당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2-11 20:25:46 기사원문
  • -
  • +
  • 인쇄
강서미래포럼 이현주 대표(사진=강서미래포럼)
강서미래포럼 이현주 대표(사진=강서미래포럼)

(서울=국제뉴스) 이지영 기자 = 강서미래포럼 이현주 대표가 지난 7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이현주 대표는 오는 4월 10일 총선거에서 강서갑에 출사표를 던지고 지역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해왔다.

이현주 대표는 1995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창당한 새정치국민회의에 입당한 이후부터 민주당과의 인연을 이어왔으며 최근에는 김홍걸 의원실 보좌관으로 근무하다 이번 총선거를 위해 김홍걸 의원실을 나와서 강서지역의 발전을 고민하는 지역민들과 함께 ‘강서미래포럼’을 결성해 지난 2년간 꾸준히 지역활동을 이어왔다.

그러나 오랜 세월 보좌관으로써 성심과 성의를 다했던 김홍걸 의원이 이위원장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강서갑 지역에 출마를 선언한데 이어 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에서 후보자 적격·부적격 여부를 판정하지 않고 계속 '보류' 상태를 유지함에 따라 검증위의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판단기준을 비판하며 탈당을 공식화 했다.

김대중재단 청년위원장이면서, 탈당 전에는 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낸 이현주 대표는 “안타깝게도 지금의 민주당은 김대중 대통령의 가치와 노무현 대통령의 공정을 담고 있지 않다.”며 “당 스스로의 귀책 사유에도 처절한 반성도 없고 새로움을 만들 의지도 사라졌다.”고 탈당의 배경을 밝혔다.

이현주 대표는 “현역 지역구 의원들이 검증위원으로 들어가 자신의 지역구 후보들을 음해성 투서 같은 자작극으로 배제하고, 검증위원 서로의 경쟁상대를 쳐내 주는 갑질을 하면서 기회마저 빼앗았다. 검증위가 아니라 갑질 공작실이다. 당내에서 권력을 쥐고 끼리끼리 서식하려는 독버섯 같은 자들을 위한 검증위가 민주당이 자랑하는 시스템 공천인지 묻는다.”며 강력히 규탄했다.

또 이 대표는 “언행일치가 되지 않는 민주당이다. 불체포특권 포기, 선거제도, 정치개혁 등 제대로 실천하려는 진실한 의지는 있었는지 묻고 싶다. 지난날 민주개혁 세력의 맏형이라는 민주당은 현재 개혁 세력은 커녕 기회는 불평등하고, 과정은 불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롭지 못한 채 정체성을 잃어버린 신원미상당으로 전락했다."고 덧붙혔다.

이 대표는 탈당선언문을 통해 더불어 민주당을 강력히 비판하면서도 ”이제 한국 정치는 기본에 충실한 포용과 통합, 공정과 균형의 정치로 나아가야 한다.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 있다는 국민주권의 원리를 근본으로 상호견제와 균형의 민주주의 원리를 실현해야 한다. 그것이 우리 국민이 바라는 정치다.“며 ”국민과 함께하는 위대한 여정을 꿈꾸며 새롭고 더 큰 길로 더 크게 그려가겠다.“고 정치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