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대구경북 상장사 시총 곤두박질…투자자 거래대금은 큰 폭 상승

[ 대구일보 ] / 기사승인 : 2024-02-06 15:57:4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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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대구·경북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한달 전과 비교해 17% 넘게 빠졌다. 특히 코스닥시장 상장사의 시총은 60% 가까이 감소해 1월 증시 약세 영향을 받았다. 다만 지역 투자자 거래대금은 큰 폭 늘어 대조를 보였다.

한국거래소 대구혁신성장센터가 6일 내놓은 ‘1월 대구·경북 상장사 증시동향’에 따르면 대구경북 상장법인 119사의 시가총액은 전월대비 17.15%(23조6천336억 원) 감소한 114조1천634억 원이다. 전자전기와 철강금속, 전문기술 및 IT부품 업종 등의 하락 영향이 컸다.

시장별로 1월 대·경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45사)의 시가총액은 전월대비 3.70%(3조8천551억 원) 감소한 100조2천937억 원이다.

포스코퓨처엠(-8조1천724억 원)과 POSCO홀딩스(-6조2천160억 원), 에코프로머티(-2조 6천973억 원) 등에서 감소가 두드러졌다.

코스닥시장 상장법인(74사)의 시가총액은 전월대비 58.78%(19조7천785억 원) 감소한 13조 8천697억 원으로 조사됐다.

피엔티(-3천218억 원), 포스코엠텍(-2천582억 원), 씨아이에스(-1천26억 원) 등에서 감소가 컸다.

대구·경북 상장사의 시총 감소 등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 축소와 국내기업 실적 부진, 중화권 증시 급락으로 증시가 약세를 보인데도 불구하고 지역 투자자 거래대금은 한 달 전보다 5조4천731억 원(11.86%) 더 늘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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