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 결과 나올까...농협중앙회장 선거 D-day 관심 고조

[ 더리브스 ] / 기사승인 : 2024-01-25 17:23:4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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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김현지 기자] 
[그래픽=김현지 기자]




전국 206만명의 농협 조합원을 대표하는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시작된 가운데 매년 공정성 시비가 끊이지 않았던 만큼 투명한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농협중앙회장 선거를 치르는 농협중앙회 임시총회가 25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비공개로 진행됐다. 오후 3시부터 진행될 본격적인 선거에 앞서 후보자들은 각 5분 이내로 소견 발표도 했다.




이날 25대 농협중앙회장 선거에 참여하는 후보자는 총 7명으로 황성보 동창원농협 조합장, 강호동 율곡농협 조합장, 조덕현 동천안농협 조합장, 임명택 전 NH농협은행 언주로지점장, 송영주 부산 금정농협 조합장, 이찬진 전 여의도연구원 정책 자문위원, 정병두 고양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이다.



이번 선거는 지난 2007년 이후 17년 만에 진행되는 직선제 방식이다. 이는 292명의 대의원으로 회장직을 선출한 간선제보다 많은 수의 투표자들이 참여하다 보니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할 거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이번 선거에는 1111명의 조합장이 투표에 참여하게 되며 특히 조합원 수가 3000명인 조합은 한 표씩 더 행사할 수 있어 총 1242개의 직접 투표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업계에서는 농협중앙회장 선거를 두고 ‘특정 후보 대세론’에 대한 우려도 나왔지만 이와 관련해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농협중앙회가 공정성에 기준을 둔 판단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더리브스 질의에 “모든 투표 과정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농협중앙회의 선거관리 본부가 담당하고 있다”면서도 “회장직 후보로 출마했다는 것은 요건에 맞는다는 의미이며 선출 후 자격검증 여부에 대해서는 답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25대 농협중앙회장 투표 결과는 이날 오후 7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만약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오후 5시께 발표 결과가 최종이지만, 과반 득표자가 없다면 1위와 2위 후보를 놓고 오후 5시부터 추가 결선투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지민 기자 hjm@tleav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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