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과상식, 정치에 원칙과 상식 다시 세우자!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3-12-10 21:30:2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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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혁신계 의원모임 '원칙과상식'은 10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민심소통4 '국민과함께 토크쇼가 열리고 있다./사진= 원명국 기자
▲민주당 혁신계 의원모임 '원칙과상식'은 10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민심소통4 '국민과함께 토크쇼가 열리고 있다./사진= 원명국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민주당 혁신계 의원모임 '원칙과상식'은 10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민심소통 네 번째 행사 '국민과함께 토크쇼'를 진행했다.

행사 전부터 500석 정원의 대회의실이 가득 찼으며 행사 시작 직후에는 회의실 내 1000명, 회의실 밖에 백명 이상, 도합 1100여명 이상의 참석자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지지자들은 '병립형 회귀저지', '위성정당 꼼수철회' 등의 팻말과 '혁신을 일으키며 찬찬찬', '원상 비틀즈! 오케스트라 만들어보자'등 직접 만든 손팻말을 흔들고 의원들의 이름을 외치며 행사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토크쇼에는 장세호 경북 고령성주칠곡 위원장, 황재선 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 위원장 김형주 전 국회의원, 최성 전 고양시장, 김윤식 전 시흥시장, 이우현 전 용인 수지위원장, 장덕천 전 부천시장, 박인서 울산시의회 부의장, 주순희 전 부산 동래구의회 의장, 문영근 전 오산시의장, 남평오 연대와공생 부이사장, 김영만 양승조 전 도지사 특보단장, 신정현 전 경기도의원 등의 내빈들이 참석했다.

윤영찬 의원의 진행으로 진행된 1부 행사는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 원칙과 상식에 대한 연설 영상, 원칙과상식 의원들의 기자회견 영상 그리고 최근 화제를 모은 네 의원들의 ‘발연기’ 가 담긴 쇼츠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이어 원칙과상식의 구성원들 이원욱, 조응천, 김종민 의원이 객석에서 등장해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응천 의원은 "대회의실 빌려놓고 다 못채우면 어떡하나 싶어 새벽 두 시까지 잠을 못 잤는데 괜히 걱정했다. 많이 와주셔서 정말 고맙다"고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원욱 의원은 "민주당 개혁과 변화를 바라는 여러분이 이렇게 많다는 것에 가슴이 뜨거워진다"며 거듭 인사했다.

이어 김종민 의원의 진행으로 원칙과상식 AI시연이 진행됐다.

원칙과상식 AI시연은 최근 서비스가 시작된 오픈AI의 인공지능에 미리 원칙과상식 의원들의 메시지를 학습시킨 AI에 객석에서의 질문을 받아 대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질문, '한국정치 혁신을 위해 민주당과 국민의힘을 어떻게 혁신해야 하나'등의 질문에 인공지능이 답변을 내놓았으며 김종민 의원은 이미 개설한 '원칙과상식 프로젝트 페이지'(rdpn.co.kr)를 통해 국민들의 의견을 더 받아 원칙과상식 AI를 더 발전시키자고 제안했다.

이후 경상북도 울산시 군의원을 지낸 경민정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2부에서는 행사 현장과 온라인에서 받은 질문들을 원칙과상식 네 명 의원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당직이나 공천을 보장하면 어떻게 하겠느냐?', '다른 국회의원들이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 진실을 얼마나 알고 있느냐' 는 질문에 대해 윤영찬 의원은 "내가 전수조사를 하지 않아 각각이 얼마나 아는지 알 수 없는 일이나 사안에 대한 기준은 모두에게 같아야 한다. 개인의 사법문제에 온 민주당이 주력을 해서 막는 것 부터가 원칙과상식에 벗어난다"라고 답했다.

'지금의 체제로 총선승리 가능하다는 의원들은 진심인가?'라는 질문에 조응천 의원은 "지고 싶어도 질 수 없는 적과 싸워야 한다. 역대급 실정을 하고 있는 여당은 당대표도 쫒아낸 이들인데 학교로 치면 전교 5등 짜리를 전교회장 시키려고 전교 1등부터 4등을 다 퇴학시켰다. 입법 사법부를 모두 쥐어흔들고 있다. 반드시 이기려면 민주당이 이래서는 안 된다"라고 답했다.

'원칙과상식 네 명인데 외롭고 힘들지 않느냐' 는 질문에 대해 조의원은 "사실 오늘 행사 준비하면서 많이 안 오시면 월요일에 국회에서 '니네 그럴 줄 알았다'라고 비웃음 당할까 싶었는데 이제는 외롭지 않다. 너무 고맙다"라고 인사했다.

윤영찬 의원은 "국회에 들어온 후에 정신적으로 분열이 올 지경이었다. 내 생각엔 이게 옳은데 어떤 사람들은 자꾸 아니라고, 잘못 생각했다고 하더라. 그런데 오늘 여러분을 보니 너무 안심이 된다. 저 틀리지 않았죠?"라고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종민 의원은 "자꾸 우리가 네 명이라 적다고 하는데 상식적인 의원들 더 많고 상식적인 국민은 더욱 많다. 정말 민심 속으로 들어가 원칙과상식의 바라는 마음을 모아서 민주당이든 신당이든 네트워크든 어떻게든 해야한다. 그러면 우리 정치가 바뀔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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