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황인범·양현준 나란히 선발 출격-오현규 교체 투입…승리의 여신은 없었다(종합) [챔피언스리그]

[ MK스포츠 축구 ] / 기사승인 : 2023-11-29 07:32: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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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리거들이 챔피언스리그에 나란히 선발 출격한 이날, 승리의 여신은 그 누구에게도 미소를 보이지 않았다.

29일 열린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이날 선발 출전한 코리안 리거만 무려 3명이었다. 그리고 오현규 역시 교체 투입되며 4명의 선수가 모두 그라운드를 밟았다.

먼저 파리 생제르망(PSG)의 이강인은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F조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PSG 이적 후 챔피언스리그 첫 선발 출격이었다.



이강인은 82분 동안 출전했고 아센시오와 교체됐다. 음바페와 함께 좋은 호흡을 자랑했지만 공격 포인트는 없었다. 그러나 94회의 볼 터치, 패스 정확도는 93%(66/71)를 기록했다. 키 패스 1회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PSG의 경기 내용은 좋지 않았다. 전반 내내 공세를 펼쳤지만 오히려 선제 실점했다. 이삭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경기 종료 직전까지 패색이 짙었다. 불행 중 다행히 뎀벨레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음바페가 마무리하며 1-1 동점으로 마무리했다.

같은 시간 열린 G조 경기에선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황인범이 영 보이즈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그는 후반 90분 캉가와 교체, 사실상 풀타임 출전과 다르지 않았다.

즈베즈다는 0-2로 패배하며 첫 승 도전에 실패했다. 하지만 황인범은 73회의 볼 터치, 80%(39/49)의 패스 정확도, 그리고 멋진 프리킥과 유효 슈팅, 그리고 골대를 강타하는 등 고군분투했다.



앞서 열린 E조 경기에선 셀틱 FC의 양현준이 선발 출전했다. 지난 라치오와의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먼저 그라운드를 밟았다. 오현규는 교체 출전했다.

그러나 셀틱은 라치오에 0-2로 무너지면서 첫 승 도전에 실패했다.

30일에는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코펜하겐전에 나설 예정이다.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더 리흐트가 돌아오지 못한 상황에서 김민재를 대체할 선수가 부족한 건 사실이다.

뮌헨은 4승 무패 행진을 달리며 이미 A조 1위를 확정 지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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