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연합신당'  담대한 연대 출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3-11-27 17:32:3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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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사진 왼쪽) 사회민주당 한창민 공동창당준비위원장과 용혜인 기본소득당 상임대표, 정호진 사회민주당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이 ''개혁연합신당' 추진 관련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사진 왼쪽) 사회민주당 한창민 공동창당준비위원장과 용혜인 기본소득당 상임대표, 정호진 사회민주당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이 ''개혁연합신당' 추진 관련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기본소득당과 사회민주당(준)은 27일 개혁연합신당 제안 취지에 대한 공감을 공유하고 어떤 정치 세력과 어떤 의제까지 확장해 만날 것인지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상임 대표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사회민주당(준) 한창민·정호진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이 참석한 간담회를 갖고 개혁연합신당 추진 의지가 있는 분들과의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용혜인 상임대표는 "대한민국이 마주한 복합적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이번 총선에서 민주진보진영의 큰 승리와 그 과정에서의 정치의 쇄신이 절실하며 이를 위해 개혁연합신당 추진을 제안드렸고 사회민주당 창준위에서 큰 환영으로 화답해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기본소득당과 사회민주당의 철학과 비전이 분명히 다르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동시에 기본소득당과 사회민주당은 그 다름 속에서도 현재의 시급한 위기 상황 속에서 개혁적 과제에 대해 함께 열린 자세로 토론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개혁적 비전에 합의할 수 있는 유연하고 현실적인 진보정치 세력인 것 또한 잘 알고 있다"면서 "다르기에 연합하고 다르지만 합의할 수 있는 그 힘을 기본소득당과 사회민주당이 '개혁연합신당'을 매개로 한 연합정치로서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혜인 상임대표는 "오늘 간담회가 담대한 연대, 섬세한 토론의 그 출발선이 되기를 기원하고 한국 정치에 아직 없었던 개혁 정책 중심의 승리하는 연합의 그 길이 오늘부터 시작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창민 사회민주당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기본소득당의 '개혁연합신당' 제안에 대해 사회민주당(준)이 국민들에게 말씀드릴 답은 민주주의와 민생회복을 위한 '신진보연합구상'이라고 제시했다.

한창민 위원장은 "사민당의 '신진보연합구상'은 대한민국의 위기와 시대적 과제에 대해 머리를 맞대는 정치개혁 방향이라며 개혁진보진영의 신뢰와 연대를 구축하고 총선은 물론 대선에서 범진보의 승리를 견인해 나가는 것이 사회민주당의 정치비전"이라고 밝혔다.

또 "오늘의 연대가 다름을 존중하고 상호포용적 연합이 되길 바라며 혁신 없는 생존연합, 비전 없는 반대 연합이 아니라 새롭고 혁신적인 개혁진보연합, 국민을 위한 좋은 정치로 정치의 소명을 다하는 연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호진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168석의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권에 대한 강력한 견제와 개혁을 추동했어야 함에도 덩치 값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고 여기에 오래된 진보세력들은 '혁신 없는 생존 연합'을 추진하고 있고, 단순히 양당 반대에 머무는 '비전 없는 단기연합' 등 내년 총선을 앞둔 정치권의 양상은 국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개혁연합신당은 윤석열 정부의 폭주를 막아야 하고 아울러 선거연합은 물론 가치와 비전 그리고 나아가 대선연합을 통해 범진보진영의 승리로 나아가는 '새로운 정치연합' '장기적인 연합' '신진보연합'이 되어야 한다"면서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 대한민국 미래비전을 두고 경쟁하고 협력하는 새로운 연합정치의 모델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호진 위원장은 "노무현 대통령의 대연정, 노회찬 대표의 가설정당은 연합정치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지만 아쉽게도 실현되지 못했다"며 "그 두 분의 정신을 잇고자 하는 사민당 창준위는 진보공동의 가치와 지향에 동의하는 정당, 정치세력 그리고 인사들이 함께 하는 개혁연합신당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간담회를 통해 새롭고 혁신적인 진보의 연합으로 국민에게 정치적 효능감을 안겨드릴 생산적인 연합, 개혁연합신당 추진의 성공을 위한 단초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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