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일 KBS Joy에서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 235회에는 소개팅 앱으로 만난 남자친구의 이별 통보로 강아지 여섯 마리를 홀로 떠안게 된 사연자가 등장한다.
사연자는 아이돌 남자친구에 대해 폭로할 예정이다. 예고편에 따르면, 아이돌 남자친구와 3년을 사귀고 이별을 통보받았고 한다.
또 연애를 시작하고 나서부턴 돈이 없다며 사연자에게 동정심을 유발했고, 이에 사연자는 아이돌 연습생 기간 동안 돈만 수백만원 받쳤다고 밝혔다. 특히 ‘비밀 연애 유지 계약서’까지 작성했다고.
의식주까지 해결해준 사연자. 하지만 남자친구는 함께 키우던 강아지 6마리를 무책임하게 떠넘긴 채 이별을 통보했고, 홀로 강아지를 양육을 떠맞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이 가운데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아이돌 찾기에 나섰다. 누리꾼들은 “이건 누군지 방송에서 밝혀야한다”, “별로 안 유명한 아이돌 아니냐”, “근데 이걸로 또 엄한 사람 잡는 거 아니냐”, “방송에서 이름도 말하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송에서 아이돌 이름이 공개될지, 보살들은 어떤 조언을 내줄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해당 사연은 다가오는 10월 2일 저녁 8시 30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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