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력 만개한 대신대 '캡틴' 김건하, 2023 아시아대학축구대회 출격..."한국 대학축구 U리그 득점왕 참 맛을 보여줄 것"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3-08-29 16:34:2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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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대 캡틴 김건하가 경기 중 탁월한 볼 트래핑 기량을 펼쳐 보이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대신대 캡틴 김건하가 경기 중 탁월한 볼 트래핑 기량을 펼쳐 보이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대구=국제뉴스) 김병용 기자 = 대신대 부동의 스트라이커 김건하가 9월 4일부터 태백시 일대에서 펼쳐질 ‘2023 아시아대학축구대회’ 한국대학축구 A팀 대표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대학축구연맹(회장 변석화, AUFF)가 주최, 주관한 이 대회는 일본, 중국, 대만, 이란,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대학축구팀들이 참가해 2015년 제1회 동아시아 친선 대학축구대회 출범 이래 격년제로 열리고 있는 아시아대학축구의 최고 선수들이 자웅을 겨루는 국제대회이다.

대신대 4학년에 재학 중인 ‘캡틴’ 김건하는 고양고 시절 사이드백 수비수로 활동했으나, 대신대축구부 창단 멤버로 팀에 합류하면서 그의 잠재적인 공격 본능을 알아본 최건욱 감독의 강력한 권유로 공격수로 포지션 변경했다.

팀 스트라이커로 변신한 김건하는 최건욱 감독의 맞춤 지도로 날개를 활짝 폈다.

대신대 김건하가 프로구단 대구FC와 연습 경기에서 특유의 폭발적인 드리블을 구사해 지켜보던 조광래 대표 등 대구FC 팀 관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사진=김병용 기자)
대신대 김건하가 프로구단 대구FC와 연습 경기에서 특유의 폭발적인 드리블을 구사해 지켜보던 조광래 대표 등 대구FC 팀 관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사진=김병용 기자)

184센치의 73키로 월등한 피지컬을 갖춘 김건하는 100M를 11초대에 돌파하는 빠른 스피드와 폭발적인 드리블 능력의 강점과 파워풀한 슈팅 감각과 탁월한 공간 창출 능력까지 겸비한 창조적인 공격 본능으로 2년 차 신생팀임에도 불구하고 2021년과 2022년 대학축구연맹전에서 연속 4회 16강 진출과 팀이 전통강호의 입지를 다지는 값진 성과를 거두는 빛난 주역으로 맹활약했다.

특히, 올해 시즌 열리고 있는 ‘2023 대학축구 U리그2’ 7권역에서 8경기 출전임에도 12골을 터트리는 경기당 1.5골의 폭발적인 득점력을 발휘해 팀이 굳건한 리그 단독 2위에 올려놓았다.

김건하는 시즌 초 허리 부상으로 인해 혹독한 재활 과정을 거쳐 팀 주장으로 복귀해 3월 열린 U리그2 7권역에서 가공할 공격 화력에 불을 지폈다.

대신대 캡틴 김건하가 프로 구단 안산그리너스FC와 연습 경기에서 한 박자 빠른 강도 높은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대신대 캡틴 김건하가 프로 구단 안산그리너스FC와 연습 경기에서 한 박자 빠른 강도 높은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3월 24일 대구강변인조1구장에서 열린 한국국제대와 홈 개막전에 선발 출전해 30분 정상이 팀 1호골을 터트리는 기록 속에 후반 14분 특유의 저돌적인 드리블 끝에 강력한 슈팅으로 시즌 자신의 첫 골을 작렬시키며 홈 개막전 승리를 안긴 데 이어, 31일 수성대와 2라운드에서도 33분 선취골과 31분 추가골를 터트리는 멀티골을 완성시켜 3-0 대승을 주도하면서 2연승 질주을 이끌었다.

4월에 들어서도 맹위를 떨쳤다. 7일 가야대와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는 팀이 2-3로 뒤진 후반 16분 동점골을 터트렸고, 14일 위덕대와 4라운드 경기에서도 후반 7분 귀중한 동점골에 성공하면서 네 경기 연속 골 행진을 이어갔다.

또한, 21일 동양대와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는 한영훈의 추가골에 결정적인 도움을 주며 2-0 승리에도 기여해 5경기 무패 행진을 주도했다.

5월에는 절정의 득점력이 만개했다. 6라운드에서 인제대에게 1-2로 첫 패배를 당했지만, 김건하는 전반 36분 선취골을 터트리며 기세를 이어갔고, 12일 대경대와 7라운드에서는 1-1 맞선 상황에서 후반 7분 역전골과 41분 승기에 쐐기를 박는 멀티골 맹활약으로 역전승을 이끌었다.

대신대 김건하가 2023 대학축구 U리그2 7권역에서 팀 동료에게 창의적인 패스로 결정적인 도움에도 탁월한 능력을 펼쳤다(사진=김병용 기자)
대신대 김건하가 2023 대학축구 U리그2 7권역에서 팀 동료에게 창의적인 패스로 결정적인 도움에도 탁월한 능력을 펼쳤다(사진=김병용 기자)

그리고, 6월 2일 8라운드 원정경기인 한국국제대로 상대로는 폭발적인 드리블과 탈압박을 통한 정점을 찍은 정확한 슈팅 능력 등 공격수로서 펼칠 수 있는 모든 진수를 완벽하게 풀어내는 독보적인 움직임을 펼쳐 스스로 골 기회 창출을 통해 네 골을 만들어내는 절정의 골 감각을 선보였다. 전반 31분, 37분과 후반 32분, 37분 전, 후반 각각 두 골씩을 터트리는 리그 첫 포트트릭을 완성하면서 8경기 만에 12골을 터트리는 폭발적인 득점력으로 2023 U리그을 통틀어 ‘넘사벽’ 득점 선두를 기록했다.

김건하는 8월 제59회 백두대간기 추계학대축구연맹전에서 두 경기 연속 골을 포함해 세 골을 팀을 본선행에 진출시켰다.

김건하는 한국국제대 8라운드까지 8경기 선발 출전에 풀타임을 소화하는 강행군에 부상이 또 재발하면서 재활을 위해 몸만들기에 열중했다. 그는 8월 59회 백두대간기 대회 직전 복귀해 치른 대구예술대와 첫 예선전에서 1-2로 뒤진 상황에서 동점골을 터트린 데 이어 남부대와 2차 예선전에서는 전반 3분 만에 선취골을 터트려 4-1 대승에 기여해 팀을 본선행에 진출시키는 두 경기 연속 골 행진을 이어가는 득점포를 가동시켰다. 본선에서도 강서대와 22강전 후반 12분에 교체 출전해 36분 팀 첫 만회골을 터트리며 득점왕 부활을 알렸다.

대신대 캡틴 김건하가 특유의 저돌적인 드리블로 질주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대신대 캡틴 김건하가 특유의 저돌적인 드리블로 질주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이에 올해 시즌에서만 U리그 8경기 동안 12골, 제59회 추계연맹전 3득점과 프로 등 상위리그 연습 경기에서 세 골을 보태 총 18골과 상당수의 도움을 기록한 탁월한 공격 기량을 뽐내고 있는 대신대 김건하를 평소 눈여겨보던 2023 아시아대학축구대회 한국 대학 A팀 대표팀 이창우(김천대)감독의 부름을 제일 먼저 받았다.

이에, 이창우 한국대학축구 A대표팀 감독은 "전국체전 경북 선발전과 U리그 등에 펼친 좋은 퍼포먼스를 알고 있다"면서 " 대표팀 공격 전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귀띔했다.

한편, 김건하는 “저의 진면목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주어져 설레인다” 대표팀 선발 소감을 밝히면서 “마지막이란 각오로 제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펼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정상적인 컨디션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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