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민주당, 후쿠시마 오염수 저지 대책위원회 발대식 개최

[ 대구일보 ] / 기사승인 : 2023-08-17 17:31:1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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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대구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무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경북도당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대구·경북 거리 홍보전에서 민주당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가운데)을 비롯해 지역위원장들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경북도당은 17일 대구시당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대구·경북 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었다.

민주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저지 총괄대책위 간사 양이원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 당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는 대구·경북 오염수 투기 저지를 위한 25개 지역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발대식 이후에는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무대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대구·경북 거리 홍보전을 이어갔다.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은 “이달 말 방류가 예상되는 후쿠시마 핵 오염수에 대해 대한민국 국민의 85%가 반대하지만 윤석열 정부는 국민의 목소리를 듣지 않는다”면서 “민주당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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