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석가탄신일) 대체공휴일 은행·병원·택배·주식시장 열리나요?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3-05-27 10:50:4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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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부처님오신날(석가탄신일) 대체공휴일 확정 (국제뉴스)
2023년 부처님오신날(석가탄신일) 대체공휴일 확정 (국제뉴스)

부처님오신날 석가탄신일 대체공휴일 주식 개장, 은행, 택배 휴무일 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석가탄신일 대체공휴일인 29일은 은행을 포함한 대부분 금융회사가 영업하지 않는다.

29일 만기인 대출 역시 연체 부담 없이 다음날인 30일 상환해도 무방하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금융소비자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예금 만기가 29일 경우에도 30일로 자동 연장된다.

이 경우 29일 예금이자도 약정이율로 계산된다. 가입상품에 따라 예금주가 조기 예금인출을 희망하는 경우 전 영업일인 26일에 찾을 수 있다.

카드‧보험‧통신 등 이용대금 결제일이 29일인 경우에도 해당 금액은 30일에 고객 계좌에서 출금된다.

단 요금 청구기관과 납부 고객과의 별도 약정이 있는 경우 다른 영업일에 출금될 수 있다.

거액 자금이 필요한 소비자의 경우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다.

당일 부동산 계약, 기업 간 지급결제 등으로 거래가 예정돼 있을 시 사전에 자금을 찾아 놓거나 당일 인터넷뱅킹을 통해 이체가 가능하도록 한도를 미리 상향시켜야 한다.

외화송금, 국가 간 지급결제 역시 창구 휴무로 정상적인 처리가 어려울 가능성이 크기에 사전에 거래 은행 등에 확인하거나 거래일을 사전에 조정할 필요가 있다.

공공기관 및 교육기관 (시·군·구청, 우체국, 학교 등)

시·군·구청과 같은 관공서와 학교, 우체국은 전부 부처님 오신 날 대체공휴일 휴무일이다.

국공립 유치원과 어린이집도 휴무에 들어간다.

병원, 약국

병원도 대부분 쉬어가지만 자율 재량으로 정상 운영하는 병원도 있다.

약국도 휴무지만 문을 여는 약국도 있다. 29일 문을 여는 약국들의 경우 조제료 가산을 적용받게 된다. 약국의 경우 조제료의 30%가 할증된다.

대체공휴일에 운영하는 병원과 약국 가운데 상시근로자가 5인 이상인 경우 1.5배의 휴일근로수당을 지급해야 한다. 5인 미만인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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