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 "딸, 분수토 후 의식 잃어 응급실行"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3-01-28 13:51: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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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천상지희 출신 뮤지컬 배우 선데이가 응급실을 찾았다.

선데이는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 “아기가 갑자기 분수토를 하고 심하게 보채고 짜증내고 울고 그 후 의식을 잃은 것처럼 쳐지고 좀처럼 못 일어난다면 지체말고 바로 응급실로 가세요”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엑스레이 찍고 초음파 했더니 ‘장중첩증’이었어요”라고 덧붙였다.



선데이는 “24시간 내에 오지 못하면 장이 괴사 되어 수술로 절제해야 하는 무서운 병이에요. 장염으로 오인해 늦게 오는 아이들이 많다네요”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소아과에선 장염이라고 아직 탈수 단계는 아니어서 약 먹고 뒤에도 계속 그러면 가라고 했는데 이상해서 소견서 받아서 응급실로 간 게 신의 한 수 였어요!”라고 알렸다.

선데이는 “저를 알고 계시고 아기를 키우시는 엄마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음 하네요”라고 글을 올린 이유를 밝혔다.

한편 선데이는 2005년 천상지희 멤버로 데뷔했다. 천상지희는 ‘Dancer In The Rain’, ‘Boomerang’ 등을 히트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선데이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으며, 지난 2020년 회사원과 결혼해 첫 딸을 품에 안았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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