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구벌여성창업보육센터는 여성 창업 수요 증가에 따라 창업 초기부터 성장·정착까지 단계별 체계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된 기관으로 내년 1월 완공 예정이다.
입주 규모는 총 20개 기업이며 독립형 입주 공간(3실)에는 3개 기업이 최대 각 4명씩 상주할 수 있다. 1인 기업을 위한 공유형 입주 공간(1실)에는 17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다.
대상은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가지고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창업 또는 창업 3년 이내의 초기 창업 여성으로 대구 지역에 주민등록 또는 사업자등록이 돼 있으면 누구나 가능하다.
입주 기간은 1년이 기본이며 최대 3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입주 기업으로 선정되면 기본적인 사무용품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회의실, 미팅룸, 메이커 공간, 휴게실 등 창업 지원 공간도 사용할 수 있다.
창업 교육 프로그램 참여와 1대1 전문가 자문, 창업 관련 워크숍·세미나 등 다양한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기업은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https://www.dgbwcenter.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명환 기자 km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