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FIFA 랭킹 28위)은 6일 오전 4시(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브라질(FIFA 랭킹 1위)과의 2022년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16강전서 1-4로 패했다. 이로써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20년만의 8강 진출을 노렸던 한국 대표팀의 여정은 16강에서 마무리 됐다.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파울루 벤투 한국축구 대표팀 감독은 “한국 감독직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벤투 감독은 “경기 전 선수들과 대한축구협회회장에게 내 결정을 말했다. 결심은 지난 9월 했다”고 전했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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