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 올모, 페드리, 발데, 토레스…스페인의 미래는 밝다 [카타르월드컵]

[ MK스포츠 축구 ] / 기사승인 : 2022-11-24 03:00: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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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미래는 밝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E조 조별리그 1차전 코스타리카와 맞대결에서 7-0 대승을 챙겼다.

스페인은 최근 2번의 월드컵에서 웃지 못했다.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수모를 맛봤고,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는 8강 탈락의 아픔을 맛봤다.



이번 월드컵을 엔리케 감독은 스페인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들을 대거 뽑았다. 이날 선발 명단에도 만 18세 가비를 비롯해, 만 19세 페드리, 만 22세 페란 토레스, 만 24세 다니 올모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선발 라인업에 30세를 넘긴 선수는 조르디 알바, 세르히오 부스케츠,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뿐이었다.

젊은 선수들의 활약은 눈부셨다. 가비와 페드리는 중앙을 지배하며 활발한 몸놀림을 보여줬다. 포문은 올모가 열었다. 가비의 도움을 받은 올모가 선제골을 넣었다.

그다음은 페란 토레스였다. 토레스는 전반 31분 페널티킥 골을 넣었다. 후반 9분에도 골을 넣었다. 침착했다.

교체로 들어온 니콜라스 윌리엄스, 알레한드로 발데도 안정감을 보여줬다. 특히 발데는 왼쪽 측면에서 빠른 스피드를 보여주며 코스타리카 오른쪽을 허물었다.

후반 30분, 모라타의 도움을 받아 골을 넣은 가비는 이 득점으로 스페인 역대 월드컵 최연소 득점 선수가 되었다.

스페인은 신구 조화 속에 코스타리카를 7-0으로 대파했다. 베테랑 선수들이 중심을 잡고, 신예 선수들이 활발히 힘을 더한 덕분이었다.

이들 외에도 안수 파티, 예레미 피노, 우고 기야몬 등이 있다.

스페인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선수들이 은퇴한 이후 힘을 내지 못했으나 젊은 선수들의 빠른 성장으로 다시 웃는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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