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전혁 후보, 서울시교육청 공약발표...이념교육 근절 법·조례 개정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2-05-24 21:33:1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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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조전혁 서울시 교육감 후보 사무실) 조전혁 서울시 교육감 후보 기자회견.
(사진제공=조전혁 서울시 교육감 후보 사무실) 조전혁 서울시 교육감 후보 기자회견.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조전혁 서울시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수도권교육감후보단일화추진협의회 선출)는 24일 “사교육비는 줄이고, 학력은 높이기 위해 방과 후 바우처 제도를 적극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서울시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가진 ‘서울시교육감선거 본 후보 기자단 초청 공약발표 기자회견’에서 “조희연 교육감 체제하에서 사교육비는 급등하고, 학력은 하향 양극화 됐다.”며 “바우처 제도를 통해 방과 후 수업료를 지원하고, 학생들이 지역 학원이나 대안 교육, 예체능 활동을 할 경우 교육비를 지원하여 사교육비는 줄이고, 학력은 크게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조 후보는 “전교조라는 이념 편향된 교사 집단들이 자신의 잘못된 정치이념이나 편협한 생각들을 우리 아이들에게 강요하고 있다. 이는 교육기본법 제6조1항에도 위배되고, 아이들에 대한 폭력이다.”며 “제가 서울시교육감이 되면 6조1항에 벌칙조항이 신설 되도록 국회 청원을 하고, 국회 협조를 못 받을 경우 서울시 의회 조례 개정이나 서울시 교육청 규정을 강화해서 이런 이념교육을 근절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 교육의 공급자이자 수요자인 학부모의 의견이 정책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학부모 의회를 신설하고, 학부모 의회 내에 고충해결센터와 편향교육 신고센터를 신설 하겠다.”며 “자발적인 학부모 활동을 권장하되, 강제적인 학부모 활동은 과감히 없애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최근 중도·보수 표가 저에게 결집 되고 있다. 유권자들이 조전혁으로 단일화하자는 국민 단일화 운동이 시작됐다.”며 “조희연 교육감과 전 교조를 심판하겠다는 국민들과 서울 유권자들이 조전혁을 중심으로 결집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조 후보는 이외도 ▲ 1조원 ‘언제나 돌봄 펀드’ 임기 내 조성 ▲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안정적인 돌봄교실 운영 ▲ 교육정보공개평가국 신설 ▲ 학업성취 최소기준 제시 및 졸업인증제 시행 ▲ 학업성취도 평가 및 과목별 심층역량평가 실시 ▲ 사교육비 잡는 질 높은 ‘반값 방과후 학교’ ▲ 교육격차 해소하는 ‘무상 방과후 학교’ ▲ 체육, 미술, 음악 중점학교 확대 ▲ 체(體)인(人)지(知) 교육 프로그램 도입 ▲ 혁신학교 폐지 및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재검토 ▲ 학교인권조례 폐지 및 학생권리의무장전 제정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다음은 조전혁 후보의 일문일답

▲ 조전혁 후보 구호가 ‘전교조 OUT’인데 특정단체에 대한 혐오 조장 발언 아닌가? 그리고 교육감 되면 전교조 명단 공개할 것인가요?.

- 전교조는 말씀 드렸듯이 이념 편향 교육을 해왔다. 역사 인식, 경제 인식 등을 학생들에게 강요해왔다. 여러 증거가 있다. 전교조 명단을 공개할 필요가 없다. 교육감이 되면 전교조 선생들의 이념 교육을 저지할 권한이 생기기 때문이다.

국회의원 재직 시 전교조 명단 공개는 학부모와 학생의 알 권리가 중요하다고 판단해서 그랬다. 정보의 자기결정권도 존중하지만, 헌법에서도 비례의 원칙이 있듯이 공익을 위해 명단을 공개하는 것이 맞고, 헌법 정신에 합당하다고 생각했다.

▲ 학생인권조례 어느 내용이 편향적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 우리의 학생인권조례는 뉴욕시의 ‘학생권리의무장전’을 전범으로 제정했다고 얘기한다. 뉴욕시의 ‘학생권리의무장전’은 학생의 권리 뿐 아니라 의무도 상세히 서술하고 있다. 우리의 학생인권조례는 학생 권리만 있지, 의무는 기술돼 있지 않다. 학부모들과 교사들은 학생인권조례 때문에 교권이 사라졌다고 말한다. 교육은 권리와 의무를 균형되게 가르쳐져야 한다.

▲ 그린스마트미래학교가 왜 이념지향적이라고 생각하나요?

- 학교 고치고, 낡은 학교 고치는 거 100% 동의한다. 그런데 왜 거기에다 혁신학교를 갖다 붙이는가? 그러니까 학부모들이 교육청 앞에 가서 시위까지 하는 것이다. 그린스마트미래학교에 여러 가지 부대조건을 붙여서 밀어붙이기 때문에 학부모들이 반대를 하는 것이다.

▲ 학력 저하와 학력 격차를 어떻게 진단하고 계시는지. 객관적인 지표가 있으신지? 이런 현상의 원인을 뭐라고 생각하시는지요?

- 2017년까지 전교조 교육감들이 장악한 지역에 학력이 점점 떨어지고 양극화는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는 것을 여러 통계가 보여주고 있다. 국제 비교를 통해서도 알수 있고, 표집 평가를 통해서도 학력 하향 추세를 알 수 있다. 최근에는 성적 평가도 제대로 하지 않아 알 수가 없다. 피터 드러커가 말한 것처럼 평가가 안되니까 알 수도 없다. 제가 교육감이 되면 학력 진단평가부터 먼저 하겠다.

▲ 학력 미달자 학생들은 다음 학년으로 못 가게 한다는 건지, 학력 미달자들을 어떻게 감당하시겠다는 건지요?

- 학력 저하 학생들은 실력이 향상되도록 하나하나 챙기겠다는 것이다. 방과 후에 과외교사를 붙여서 학생들 공부를 지원하겠다. 교과 교사 책임 지도제를 시행하고, 학교장을 최고 책임자로 하는 기초학력 전담부서를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

▲ 최근 전화통화 내용이 물의를 일으켰는데 국민들에게 사과할 의향이 있으신지요?

- 품위 있는 말을 못 써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전화통화 내용이 유출되서 박선영 후보에게 감정을 건드린 부분에 대해서는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

▲ 중도보수 단일화는 진행하고 계시는지, 향후 전망은요?

- 이제부터는 결단과 협상에 의한 단일화 이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고 생각한다. 조영달은 아예 단일화 대상에서 뺏으면 좋겠다. 조영달은 처음부터 단일화에는 관심이 전혀 없었다. 이번에 저는 조영달 후보가 과연 중도보수 후보로 불릴 그런 DNA가 있는지 모르겠다. DJ 때는 교육문화수석을 해서 2014년 조희연과 단일화 대상이었고, 2018년에는 안철수로 접근해서 교육 멘토를 하면서 중도라 자칭했다.

2022년엔 윤석열 후보 초기 교육캠프에 접근해서 보수로 분류되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갑자기 반전교조 투사로 변했다. 사람을 판단할 때는 그 사람의 말이 아니라 그간 어떤 일을 해왔느냐로 판단해야한다. 박선영 후보와는 마지막까지 단일화 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오기를 바란다.

최근 중도·보수표가 저로 결집되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많은 시민단체, 교섭단체들이 나서도 후보 단일화되지 못하는 상황이니까 그러면 유권자가 단일화하자, 그래서 조전혁으로 국민 단일화하자는 운동이 본격 시작되었다. 저는 이 운동을 통해서 조희연 교육감과 전교조 교육감을 심판하자는 국민들과 유권자들이 조전혁으로 결집해 주실 것을 호소 드린다.

나는 중도·보수 대표선수라고 생각한다. 수도권교육감후보단일화추진협의회의 선출과정은 굉장히 성공적인 프로세스였고, 정당한 프로세스였다. 언제 우리 보수진영에서 28만 명이라는 사람들이 선거인단으로 참여 하고, 4만명 가량이 투표에 실제로 참여했는가. 그런 이벤트가 언제 있었나. 그 과정을 통해서 선출된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대표선수가 바로 조전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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