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계가스총회 성공 기원 의미 담은 공연 지역 곳곳에서 열려

[ 대구일보 ] / 기사승인 : 2022-05-16 09:56:4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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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합창연합회 소속 합창단 대구레이디스코러스의 무대 모습.
대구세계가스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공연이 지역 곳곳에서 개최된다.

오는 20~22일에는 지역 유일 클래식 공연장인 대구콘서트하우스의 ‘봄의 합창’ 무대가 열리며, 25~28일에는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기획한 초대형 오페라 ‘아이다’ 무대가 펼쳐진다.

이 밖에도 대구예술발전소에서는 청년 예술가들의 축하 공연도 열린다. 특히 지역 문화단체는 예년과 달리 매년 개최해오던 공연에 특색을 더해 새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대구콘서트하우스 ‘2022 봄의 합창’

세계가스총회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대구콘서트하우스의 ‘2022 봄의 합창’ 무대가 오는 20~22일 3일간 그랜드홀에서 펼쳐진다.

대구콘서트하우스와 대구합창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무대에는 다양한 가곡들을 지역 아마추어 합창단들의 열정의 무대로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다.

예년과 달리 올해 ‘봄의 합창’ 무대에는 참여하는 모든 합창단이 지역 음악의 토대를 다진 영남작곡가협회 작곡가들의 작품을 하나씩 선보인다.

3일간 대구합창연합회 소속 22개 합창단, 1천여 명의 단원들이 참여한다. 성별, 연령, 종교를 뛰어넘어 직장동료, 취미 동호회, 지역민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합창단들이 자신만의 특색이 담긴 화합의 노래를 선보인다.

전석 5천 원.

‘아이다’ 무대에 올라 열연 중인 배우들의 모습.
◆초대형 오페라 ‘아이다’ 개최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카이로 이집트 오페라극장 개관을 기념해 국왕의 의뢰로 탄생한 ‘아이다’를 세계가스총회 기념 오페라로 무대에 올린다.

이번 무대에는 국내외에서 ‘아이다’ 스페셜리스트로 활약해 온 최고의 제작진과 출연진이 뭉친다. 세계 90개국에서 1만2천여 명의 참가자를 초청한 무대를 펼쳐 보이는 자리다.

오페라 전문 지휘자로 활약하는 양진모가 지휘봉을 잡으며, 한국인 최초로 이탈리아 베로나 극장에서 ‘아이다’ 주역으로 출연한 소프라노 임세경과 이화영이 주인공 ‘아이다’를 맡는다.

대구 출신 테너 류용현이 아이다의 연인 ‘라다메스’ 장군을, 한국 메조소프라노로서 최초로 오스트리아 빈 국립오페라 극장에 데뷔한 양송미와 메조소프라노 정소영이 ‘암네리스’ 공주를 연기한다. 바리톤 최진학과 오승용이 ‘아모나스로’를 맡는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상주단체인 디오오케스트라와 대구오페라콰이어를 비롯해 빈체로오페라콰이어, 대구시티발레단과 연기자까지 더해져 총 250여 명에 달하는 최대 규모의 공연을 선보인다.

관람료는 1만~10만 원.

2018년 대구예술발전소 1층 로비 퍼포먼스 공연 사진.
◆청년 예술가 3인 초청 공연

대구문화재단이 올해 선정한 청년 예술가 3인의 특별 퍼포먼스로 세계가스총회 성공 개최를 기념한다.

퍼커셔니스트 이상준, 국악인 김단희, 무용가 신은주의 공연이 오는 21일 오후 2시 대구예술발전소 1층 로비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대구문화재단 청년예술가육성지원사업 선정자 중 2명(이상준, 김단희)과 대구예술발전소 12기 입주작가 1명(신은주) 총 3명의 음악, 국악, 무용 등 다양한 무대로 구성된다.

첫 공연은 이상준의 음악공연으로 타악기 스네어드럼의 ‘대립’ 자작곡을 선보인 후, 비브라폰으로 이든 하이트의 ‘Jeering Waters’, 알렉세이 게라시메츠의 ‘Piazonore’를 연이어 연주한다.

이어 신은주의 무용 공연인 ‘Face_인아웃’이 이어지며, 마지막으로 김단희의 국악 공연 ‘청춘가’와 ‘열두 달이 다 좋아’ 서도민요 독창으로 끝을 맺는다.

관람료는 무료.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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