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오후 방송되는 MBC ‘블록버스터 : 천재들의 브릭 전쟁’(이하 ‘블록버스터’) 3회에서는 스페셜 심사위원으로 래퍼 기리보이가 출연한다. ‘브릭 덕후’ 기리보이의 등장에 ‘블록버스터’ 참가자들은 깜짝 놀라는 한편, “나오실 것 같았다"며 환영의 박수를 보낸다.
기리보이는 자칭 ‘브릭왕’이라고 할 만큼 평소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브릭 마니아의 면모를 드러내 왔다. 10년 넘게 취미로 브릭을 조립하다보니 지금껏 만들었던 어마어마한 양의 조립 작품들을 집안에 따로 보관하고 있을 정도라고 밝힌다.

기리보이는 천재들과 마주한 후 “아는 분들도 있다”며 “DM을 보낸 사람도 있다”고 고백, 그 주인공은 ‘브릭계의 초통령’으로 불리는 브릭 너튜버이자, ‘레이어드’ 팀의 ‘김남수’였다. 그의 팬임을 자처한 기리보이의 모습이 기대를 모은다.
한편 ’블록버스터‘ 3회 미션은 ’K-유니버스‘를 주제로 브릭 천재들 사이에 더욱 치열해진 두뇌 싸움을 예고하며 브릭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고군분투가 펼쳐진다. 이런 가운데 ’브릭 덕후‘ 기리보이가 대중의 시선으로 날카로운 심사평을 날리며 스페셜 심사위원으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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