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차관급 인선...대구·경북 출신 약진

[ 대구일보 ] / 기사승인 : 2022-05-09 16:21:1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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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9일 새 정부 15개 부처 차관급 인선과 비서실 부속실장을 발표했다. 윗줄 왼쪽부터 기획재정부 1차관 방기선, 2차관 최상대, 교육부 차관 장상윤, 외교부 1차관 조현동, 2차관 이도훈, 통일부 차관 김기웅, 국방부 차관 신범철. 가운데줄 왼쪽부터 행정안전부 차관 한창섭,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김성호,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전병극,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인중,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장영진, 통상교섭본부장 안덕근, 보건복지부 1차관 조규홍. 아랫줄 왼쪽부터 보건복지부 2차관 이기일, 환경부 차관 유제철, 고용노동부 차관 권기섭, 국토교통부 1차관 이원재, 해양수산부 차관 송상근,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조주현, 대통령 비서실장 직속 부속실장 강의구.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9일 새 정부 15개 부처 20개 차관급 인선을 발표했다.

특히 대구·경북 출신들의 약진이 돋보인다.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에는 대구 출신의 안덕근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가 내정됐다.

안 내정자는 대구 덕원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20년 1월부터 제25대 한국국제통상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등 대표적인 통상전문가로 꼽힌다.

포항 출신의 최상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은 기재부 2차관에 내정됐다.

최 내정자는 앞으로 추경호(대구 달성)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를 도와 나라 살림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에 내정된 장영진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원장도 포항 출신으로 대구 달성고와 경희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주립대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상주 출신으로 행안부에서 정부청사관리본부장·충북 행정부지사·인사기획관 등을 거치면서 자치분권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이 외에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과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은 예천 출신이다.

권 내정자는 노동부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고용노동행정 분야 전문가다.

전 내정자의 발탁 배경은 빈틈없는 기획력과 추진력을 높이 샀다는 후문이다.

이날 인사에선 △기획재정부 1차관에 방기선 아시아개발은행 상임이사 △외교부 1차관 조현동 유엔산업개발기구 한국투자진흥사무소 대표 △외교부 2차관 이도훈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통일부 차관 김기웅 전 대통령비서실 통일비서관 △국방부 차관 신범철 경제사회연구 원장 겸 외교안보센터장 △교육부 차관 장상윤 국무조정실 사회조정실장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김성호 행안부 재난관리실장 △농림축산식품부차관 김인중 농림부 차관보 △보건복지부 1차관 조규홍 전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 △보건복지부 2차관 이기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환경부 차관 유제철 전 환경부 생활환경정책실장 △국토교통부 1차관 이원재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해양수산부 차관 송상근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조주현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이 내정됐다.

한편 대통령비서실 추가 인선으로는 비서실장 직속 부속실장(1급)에 강의구 전 검찰총장 비서관을 지명했다.

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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