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대선 후보들, 대장동 특검 재촉구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1-10-15 11:03:3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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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예비후보들
국민의힘 대선예비후보들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들은 대장동 개발 의혹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철저한 수사 지시에도 김만배씨의 영장기각에 대해 '이재명 면죄부 수사'라며 재차 특검을 강력히 촉구했다.

홍준표 후보는 15일 자신의 SNS에 "김만배씨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은 검찰의 부실수사 탓도 있지만 그동안 수백억을 들여 쌓아놓은 법조카르텔이 더 큰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의 지시로 다급하게 영장 청구한 것도 수사가 어쩐지 어설프게 보여 진다며 유동규 압수수색할때 현장에서 보인 검사의 태도는 실체적 진실을 밝히려는 자세라기 보다는 어쩔수 없이 시키니까 한다는 식의 모호할뿐만 아니라 피의지와 담합하는 듯한 태도였고 김만배씨 경우에도 똑같은 수사 태도로 보인다"고 밝혔다.

윤석열 후보는 "이재명 면죄부 수사 좌시하지 않겠다"고 직격했다.

윤석열 후보는 "대장도 사업 비리의 주요 관련자이자 로비 의혹의 핵심인 김만배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며 "26년 검사 생활에 이런 수사 방식은 처음 본다. 검찰이 이대로 가면 명캠프 서초동 지부라는 말까지 듣게 생겼다"고 일갈했다.

윤석열 후보는 "뇌물 755억 원, 배임 1,100억 원이라는 거대 비리를 수사하면서 김만배를 딱 한번 조사했다. 문 대통령이 '신속·철저히 수사하라'고 한 마디 하자 수사를 하다 말고 구속영장을 청구하였다가 바로 기각됐는데 무슨 수사를 이렇게 하느냐"고 반문했다.

유승민 후보는 "돈과 권력만 쫓는 공고한 검찰 부패 카르텔 스스로 절대 깰 수 없다"며 "철저하게 검찰 카르텔을 깨부수겠다"고 밝혔다.

유승민 후보는 "검찰도 정신 차려야 한다"며 "정치권에나 기웃거리고 정권이 바뀔 때마다 눈치나 보고, 퇴임하면 돈 벌 생생각이나 하고 검찰개혁 요구가 끊이지 않는 것은 검찰 스스로 자초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는 더 이상 김오수 총장 뒤에 숨지 말고 당당히 특검과 국정조사를 수용하라"고 요구했다.

원희룡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은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는데 김만배 씨가 풀려났다"며 "국민은 알지 못하는 그들만의 언어체계라도 있는 것인지 의문"이라며 싸잡아 비난했다.

원희룡 후보는 "검찰이 의도적으로 영장이 기각되게끔 엉터리 부실 수사를 한 것은 아니냐"며 "특검 도입으로 진실을 철저히 규명하고 정권교체로 대한민국을 바꿔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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