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사퇴로 이재명 호남 전체 득표율 50.10%

[ 코리아이글뉴스 ] / 기사승인 : 2021-09-28 13:49:2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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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직을 사퇴한 김두관 의원의 득표가 무효표로 처리되면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호남 전체 득표율이 50.10%로 과반을 넘었다. 민주당이 경선 중도 포기자의 득표를 총유효투표수에서 아예 제외키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28일 이 지사 캠프 자체 집계에 따르면 김 의원은 호남에서 885표를 얻었고 이 지사는 호남에서 5만6002표를 득표했다. 김 의원의 호남 득표수를 제외하면 이 지사의 호남 득표율은 50.10%로 과반을 넘겼다. 김 의원의 득표를 포함할 경우 이 지사의 호남 득표율은 49.7%로 과반을 넘지 못했다.

이낙연 전 대표의 호남 득표율은 김 의원의 득표 포함하면 43.99%였고, 제외할 경우 44.34%였다. 이 전 대표는 호남에서 4만9563표를 얻었다.

민주당은 대선 경선에서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김두관 의원의 중도포기로 발생한 무효표 논란과 관련해 당 지도부가 후보들에게 경선 완주를 당부했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지난 27일 오후 국회 소통관 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결국 이 문제는 후보가 사퇴함으로써 발생한 것"이라며 "그래서 이제 후보들이 많이 남지 않았는데 추후에도 이렇게 사퇴하지 않고 쭉 완주를 하시면 좋겠다는 바람들이 있었다"고 밝혔다.



고 수석대변인은 "(지도부도) 특별당규에 문제가 있다는 데 동의하지만 시기적으로도 방법적으로도 특별당규를 고치는 것도 어렵다는데 동의한다"며 "제일 좋은 것은 사퇴를 안 하는 것인데 후보들한테 하라 마라 할 수는 없으니까 선관위원장이 '이런 어려움이 있으니 완주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사적으로 권고나 독려를 해달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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