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했다" 쉴트 감독, 세이브 올린 김광현 칭찬

[ MK스포츠 야구 ] / 기사승인 : 2021-09-15 13:53:4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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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쉴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감독은 세이브를 기록한 김광현을 칭찬했다.

쉴트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의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원정경기를 연장 11회 끝에 7-6으로 이긴 뒤 가지 화상 인터뷰에서 "100% 모든 팀원들의 노력으로 이뤄낸 승리였다"며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세인트루이스는 메츠와 11회까지 접전을 벌인 끝에 승리를 거뒀다. 11회말 세이브를 위해 올라온 김광현은 피안타와 수비 실책 등으로 2점을 허용했지만, 2사 1, 2루에서 알버트 알모라 주니어를 2루 땅볼로 잡으면서 간신히 경기를 마무리했다. 통산 두 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쉴트 감독은 "인정해줘야한다.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준비된 모습을 보여줬다"며 불펜으로 보직이 변경된 이후 출전이 많지 않았던 상황을 언급했다.

이어 "추가로 아웃을 잡아야하는 상황이 나왔다. 병살타가 될 수 있는 타구가 그러지 못했다. 바에즈를 상대로는 좋은 공을 던졌으나 상대가 속지 않았다. 그장면은 상대를 인정해줘야한다. 그런 상황에서도 자리를 지키면서 꾸준히 좋은 공을 던졌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무너지지 않은 김광현을 칭찬했다.

10회말 1사 1, 3루에서 나온 1루수 폴 골드슈미트, 포수 야디에르 몰리나, 3루수 놀란 아레나도가 합작한 병살 수비에 대해서는 "환상적인 플레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경기를 구하는 플레이, 아주 지능적인 플레이였다"고 말을 이었다.

5회말 수비 이후 더그아웃에서 몰리나와 우완 다니엘 폰세 데 레온이 충돌한 장면에 대해서는 "일어나는 일이다. 순간 감정이 격해졌다. 형제애가 넘친다"며 심각하지 않은 일이라고 말했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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