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5년 만에 복귀..추락한 신뢰 회복할까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1-09-15 01:01: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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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태웅이 자숙 끝에 복귀한다. 성폭행 혐의 구설수로 추락한 이미지와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3일 엄태웅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엄태웅이 영화 ‘마지막 숙제’ 출연을 확정 지었다”라고 밝혔다. 엄태웅은 지난 2016년 성폭행 혐의 구설수 이후 약 5년 만에 복귀하게 된 것.

엄태웅은 2016년 7월 경기 성남 분당의 한 마사지 업소에서 종업원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이후 A씨가 엄태웅으로부터 거액을 받기 위해 의도적으로 고소한 혐의가 밝혀지며 성폭행 혐의는 무혐의를 받았다. 엄태웅은 성폭행 혐의를 벗었지만 성매매한 사실이 인정돼 벌금 100만원의 약식 기소 처분을 받았다.

당시 엄태웅은 KBS2 육아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딸 지온 양과 출연해 딸바보 아빠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에 성폭행 무혐의 처분에도 대중의 따가운 눈초리를 받았고, 엄태웅은 모든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엄태웅은 아내이자 발레무용가 윤혜진의 유튜브 채널에 간간이 등장하기도 했다. 특히 윤혜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옆에서 보기에 남편은 충분히 자숙한 것 같다. 그래서 와이프가 용서했고 그런 용서면 된 것이니까 남의 일에 이렇다할 말을 안 했으면 좋겠다”고 남편을 감싸 안았다. 이렇게 윤혜진은 엄태웅의 복귀를 응원하고 지지했다.

엄태웅은 자숙의 시간을 가졌고, 아내의 용서와 지지를 받고 복귀를 준비중이다. 그가 출연할 ‘마지막 숙제’는 이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엄태웅을 비롯해 박상면, 전수경, 윤현숙, 이선 등이 출연한다. 2022년 개봉을 목표로 알려졌다. 앞으로 엄태웅이 신뢰를 회복하고 대중에 남은 용서를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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