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는요…대구남산초등학교

[ 대구일보 ] / 기사승인 : 2021-08-10 14:03:0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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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비전이 ‘미래역량을 갖춘 참(眞)다운 인재를 키워가는 남산 행복교육’인 대구남산초등학교의 장영숙 교장과 학생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남산초등학교는 1935년 6월 모두 21학급 규모의 대구남산정공립보통학교로 개교했다.

근대 건축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대구유형문화재 제44호로 지정된 ‘남산관’을 품고 있는 역사 깊은 학교다.

현재 특수 1학급을 포함해 40학급에 전교생 913명, 교직원 81명이 함께 행복을 키워가고 있다.

지난해 1월 기준 84회까지 총 3만8천147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명실상부 대구 중구 초등교육 1번지로 자리매김했다.

남산 교육의 비전은 ‘미래역량을 갖춘 참(眞)다운 인재를 키워가는 남산 행복교육’이다.

세부적으로 △참다운 인성을 갖추고 마음이 따뜻한 행복인(人) △21세기가 요구하는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지닌 스마트인(Smart人) △다양한 문화·예술·스포츠 활동을 통한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자신의 진로를 찾아가는 꿈끼人 양성을 위해 대구남산초등학교에서는 ThankS-YeS 역점교육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고 있다.

◆학교 교육의 근본은 인성

미래인재가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은 바로 ‘인성’이다.

인성교육이야말로 학교 교육의 가장 근본이라는 전제 아래 남산초에서는 다양한 인성교육 활동들을 추진하고 있다.

남산초의 등굣길은 매일 ‘사랑합니다’라는 학생의 손 하트와 밝은 인사로 시작된다.

남산초의 학교·가족·이웃과 함께 ‘행복+ 3운동’은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행복+는 1·3·3 감사하기(1일 3사람에게 3번 감사하기),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인성 프로젝트 운영, 전통·예절 체험학습, 가족사랑 나눔 편지 쓰기, 온 가족이 함께하는 달빛독서 어울림 한마당 운영 등으로 구성돼 있다.

남산초는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물적·인적 기반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전 교실에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도록 무선망을 구축하고 전 교원 대상 15시간 이상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교육 연수를 통해 지도역량을 기르도록 하고 있다.

학생의 과학·정보 소양을 높이기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창의융합 교육주간과 과학 캠프를 실시했고 과학발명품경진대회, 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4~6학년 AI동아리 조직 운영 및 정보통신윤리교육,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창의성 경진대회, 대구 e-스터디, 정보통신윤리교육주간, AI교육주간을 운영했다.

특히 올해는 AI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돼 인공지능 교육 및 프로젝트 학습이 가능한 정보교육실을 구축 중에 있다.

매체과다사용예방캠프 운영학교로 선정돼 학생들의 건강한 매체 이용문화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예술·스포츠 지원 강화

남산초는 학생들이 지(知)·덕(德) 뿐 아니라 풍요로운 삶을 향유할 수 있는 예술적 감성을 지닐 수 있도록 전교생을 대상으로 1인1악기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남산초는 학생의 건강관리를 위해 학년별 체력증진 활동을 구성해 단계별 인증제를 통해 지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교생 등교를 기점으로 플로어볼(Floorball) 스포츠클럽 부서를 조직해 체계적이면서 즐겁게 체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했다.

또 조직적인 학생 선발, 훈련 및 지도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한 유도부(교기) 운영을 통해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대비 평가대회에서 예비 중1부 1위라는 성적을 거뒀다.

이러한 활동의 결과로 남산초는 지난해 교육활동 우수교 교육감 표창을 받는 성과를 달성했다.

장영숙 대구남산초등학교장은 “교육공간 혁신을 통한 미래학교 구축과 미래역량을 갖춘 인재 육성을 통해 미래사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남산인으로 자라도록 교육공동체가 한마음으로 교육하고 있으며 아울러 따뜻한 품성을 가득 품고 베풀며 살아가는 행복교육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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